장성 카페 누비! 광주 근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 내돈내산 후기~

아기를 데리고 카페를 간다는 것은 아주 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일!!

더군다나 돌쟁이 둥이를 데리고 간다는 건 말해 무엇...ㅠㅠ

오지게 힘들 거 각오하고 갑니돠 ㅋㅋ 어쨌든 주말에라도 나와야 시간이 빨리 가기에...ㅋㅋㅋ

그래서 항상 아기 데리고 가기 좋은 광주 근교의 카페를 찾게 되는데

오늘은 장성에 위치한 카페 누비!

전.. 여기를 애정하게 되었어요 ♡ 

일단 외관 너무 예쁩니다 예쁘고요~ㅎㅎ 

날씨 탓인지 뭔지 암튼 예쁜 벽돌색 벽에 푸르른 잔디가 맞아줍니다 ㅋㅋㅋ

카페 누비 좋은 점이 주차장이 진짜 널찍해요~

카페 앞 공간은 그냥 다 주차해도 된다고 보심 돼요 ㅎㅎ 

그냥 보이는 모든 땅이 다 주차 공간 ㅋㅋㅋ

주차할 곳 없어서 이리저리 뺑뺑 돌아야되면 완전 짱나잖아여ㅠㅠㅠ

와우~ 그림같지 않나요 ㅋㅋ 너무 예뻐요 ㅠㅠㅠ 

뒤에 나무 무성한 산이랑 흰색 물감 발라놓은 것 같은 구름과 푸른 하늘과 초록초록한 잔디까지~

이렇게보니 잔디는 약간 새 카페 티가 나네요 ㅋㅋ

아직 잔디들이 다 자리잡지 않았나봐요 ㅎㅎ

어찌됐든 카페 안팎으로 모든 장소가 다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카페 앞 정원에 아기자기한 나무들이 심어져있었어요~

모형이긴 하지만 새장도 달려있고 자그마한 꽃들도 심어져있구요!

여러분!

이 카페는 이 자리가 명당입니다 ㅋㅋ 그늘막 자리요~

뜨거운 햇볕 아래 파라솔 밑에 앉아있으면 시원하던가요?ㅠㅠ 

노놉~!!

이 그늘막 자리는 두 면이 트여있어서 바람도 잘 불고

위에는 다 그늘막이어서 햇빛 방향 상관없이 그늘이 드리워져있어서 덥지 않아요!

카페 누비는 언제 와도 이 자리를 사수하고 싶.....ㅋㅋ

음 커피 값이 막 비싸진 않은 것 같은데

커피 이외 음료들의 가격대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원래 다 이런가?ㅋ 주로 커피만 마셔서 잘 모르겠....

시그니처 메뉴 중에 솔티드카라멜라떼에 핑크솔트가 들어있다고 하니 맛이 좀 궁금하긴합니다 ㅋㅋㅋ

카페 내부 테이블에 앉아도 바깥 풍경이 훤히 내다보여요~ 

아마도 이것은 통창 덕분에!! ㅎㅎ 

독특한 조명도 시선을 끌어요 ㅋㅋ 

야외 테이블 자리들이에요 ㅎ 

손님들이 어찌나 많은지 파라솔 밑 테이블 뿐만 아니라

저 나무 밑 돌 위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손님도 있더라는...

완전 핫한 카페인가봐요~ ㅎㅎ 

자리가 없어서 자리 나기까지 계속 서서 기다리시는 손님들도 있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막상 올라가보니 아무것도 없었어요 ㅋ

앞으로 테이블들을 더 마련하여 루프탑 공간으로 쓰실거라 하네요!

아마도 테이블들이 더 많이 생기고 나면 기다리시는 손님들이 줄어들겠죠?ㅎ

화장실 타일, 거울, 간접조명까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신경 쓴 티가 나네요~

남자화장실은 이보다 쪼끔 덜 이뿌대요 ㅎㅎ 

카페 전면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인데요~

여기서 우리 둥이들 걸음마 연습을 ㅋㅋㅋ 

옆에 야외 테이블에 계시던 손님들이 보고 오구오구 미소를 ㅋㅋㅋㅋ 

감사함미돠 꾸벅 ㅋㅋㅋ

그늘막 자리에서 바라본 풍경 진짜 우오오~~

맑고 쾌청한 날씨가 한 몫 한듯합니다 ㅎㅎ

 

일단 여기 카페 누비는!!

- 커피맛 : 맛있음

- 친절도 : 말해 무엇. 완전 친절합니다. 둥이들 기저귀 간다고 하니까 현재 정비 중인 공간까지 직접 내어주셨어요. 

- 카페가 예쁨. 주차 매우 편리. 광주와 가까움. 그늘막 자리 최고. 재방문 의사 완전 ㅇㅇ.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