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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먹는 이야기

담양 카페 하녹! 한옥 카페와 잔디밭 속의 힐링 카페(feat. 유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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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담양에 있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담양이라고 하면 좀 헷갈리시려나?? 카페 하녹은 창평에 있는 카페 입니다.

창평도 담양이지만 광주에서 출발하는 분들이라는 가는 길 자체가 달라서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카페 하녹은 창평 중심부를 조금 지나가 골목으로 들어가면 짠~하고 나타납니다.

혹시 담양한과를 가보셨던 분이면 담양한과 바로 옆이라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주차장이 매우 넓어요!

 

카페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고 그 곳을 살짝 지나면 공터로 된 주차장이 또 하나 있어요. 

포장안된 공터 주차장이 싫다면? 조금 더 가서 담양한과 공장 안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저희처럼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는 가족들은 주차장이 좁으면 유모차 싣고 내리기도 힘들고 스트레스가 심하자나요. 

넓은 주차장  =  최고 장점!

 

넓은 자연 공간

 

하녹 카페는 입구를 지나면 큰 한옥 건물과 넓은 잔디밭이 있어요.

잔디밭을 따라 띄엄띄엄 파라솔로 된 자리가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오신 분들은 잔디밭에 자리잡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잔디로 되어 있어서 이제 막 걸음마 연습하는 아이들도 편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파라솔이 테이블에 비해서 큰 편이 아니라서 햇빝에 따라서 여기저기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는 점은 단점 ㅠ_ㅠ

 

아늑한 실내

 

바깥도 좋지만 점점 날이 더워지다보니 실내를 찾는 분들도 많은데요. 

하녹은 한옥 건물 형태면서도 폴딩도어처럼 창을 열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날이 더우면 창을 열고 앉아 계시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아이가 있는 저희 부부에게는 그림에 떡.......

실내에 갔다가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하녹에는 여러 메뉴가 있지만 그 중에서 저희 부부의 최애는 인절미 와플!!

처음에는 9천원 비싼데.. 라고 했지만 와플이 먹고 싶어서 또 간 적이 있으니 말 다 했죠? ㅎ

카페 하녹 메뉴판은 이렇게 준비되 있고 1인 1메뉴가 기본입니다.

메뉴판에 있는 것과는 별개로 과자들도 준비완료!

저희가 먹었던 커피와 와플들 사진!

항상 같은 메뉴를 먹어서 인지 한번에 찍은 사진 같네요.

아! 커피는 조금 진한 편이에요. 진한 커피를 매우 좋아하는데 하녹 커피는 진합니다! 확실히 ㅎ

아래 사진은 다 다른날 먹은 거라는....

쌍둥이 유모차를 끌고 연못 앞 잔디밭 자리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와플을 먹는 부부를 본다면 저희일지도 몰라요 ㅎ

 

* 카페 하녹, 카페 얼씨, 카페 이장님댁 이렇게 3곳이 모두 같은 사장님거라는 사실... ㄷㄷ

 

카페와 여행을 너무 좋아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 갈 수 있는 곳에 제약이 많았어요.

아이들이 울까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작은 행동 하나에도 맘충이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여러가지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하는 카페,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지가 있다면

공유하려고 합니다.

(정말 다 내돈내산이에요. 저희 같은 기록 블로그에 협찬 해주는 사람 없어요...

 댓글로 광고네! 라고 하고 가시는 분들은 무슨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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