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는 많은 호텔이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죠.
여행 스타일에 맞춰서
숙소를 예약하게 될텐데,
저희는 호캉스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숙소에 큰 돈을 투자하지 않아요.
거의 잠잘 시간에 들어가서
잠만자고 나오기 때문이죠~
여행을 빡빡하게 계획하지는 않지만
여행왔는데 쉬더라도 밖에서 쉬는 스타일 입니다.ㅎ
그래서 고른 여수 가성비 호텔
얌 호텔입니다.
호텔스닷컴에서 스탠다드 룸을 예약했고,
가격은 8만원이 조금 넘었네요.
장점
1. 위치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나 시설이 많습니다.
2. 가격
가격이 싼 편입니다.
요즘 여수가 너무 핫하다보니
시기를 잘 맞추지 않는 이상
숙박비가 말이 안되게 높은데
이 곳은 호텔치고는 싼 편입니다.
3. 청결
깨끗합니다.
침구가 매우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 있었고,
청소 또한 깨끗하게 잘 되 있어서 좋았네요.
4. 수압
숙박업소 욕실에서 이렇게 쌘 수압을
경험해 본적이..
샤워하면서 마사지 받는 느낌입니다. ㅎ
5. 편의 시설
1층에 간단한 간식 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굳이 밖으로 사러 나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방에는 보통 드라이기는 있는데
고데기는 없어서 챙겨가는 데
여기는 고데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6. 친절
저녁에 갔을 때 아저씨가 맞이해주셨는데
매우 기분 좋게 인사해주시고,
친절하게 주변 안내도 해주시고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단점
1. 진입로
매우 좁은 길에 양 쪽 모두 주차가 되어 있어서
반대쪽에서 나오는 차로 인해
후진으로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갔네요.
2. 주차
사진에서도 볼 수 있지만
3중 주차를 해야하는 점과
주차칸이 좁아요.
운전이 어려운 분들은 호텔 앞
길에 세우시는 편이 더 편할 듯 합니다.
3. 위치
장점에서도 적은 위치가
단점에도 나옵니다.
여수의 대부분의 관광지는
바닷가 쪽, 돌산쪽에 위치하다보니
숙소와는 거리가 있게 됩니다.
돌산에서는 40분 정도 시간이 걸리네요.
4. 방 크기
왠만한 모텔보다도 방이 작아요.
침대 하나 들어가고 나면
주변에 여유공간이 적어요.
인터넷 사이트 사진들을 보고
방문하면 사진을 참 잘 찍었구나...
싶은 곳들이 있는데
여기도 그렇더라구요.
재방문의사
사실 저희가 갔을 때는
금액이 매~~~우 착한 편은 아니였습니다.
6만원 정도라면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지만,
8만원대의 금액이라면 가보지 않은
다른 곳을 찾아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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