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여수 여행을 갔을 때
향일암도 들르게 되었어요~
탱자는 예전부터 여수 향일암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더랬지요 ㅋㅋ
종종 티비에서
향일암에 대해 본 적이 있는데
그 좁은 바위틈 사이로 사람들이
지나간다는 게 신기했었거든요 ㅎㅎ
네비에 향일암을 찍고 가시면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실 수 있는데,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 어떤 식당에서
갓김치를 구매하면
식당 주차장에 무료주차할 수 있대요 ㅎ
주차를 한 후 향일암 가는 길은
살짝 오르막길이예요~
살짝이라기보단 좀 더 가파른....
그렇게 약간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와요.
어른 2천원
군경,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천원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어린이는 무료입니다.
보시다시피
향일암까지 계단으로는 10분
평길로는 15분이라는데~
계단 진짜 많죠 ㅠ
꿍탱이는 계단을 택했는데
사실 10분 훨씬 더 걸렸어요ㅠ
그리고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하면
시간은 10분을 훌쩍 넘는답니다~!!
중간에 무슨 등용문도 있어요~
문 중앙에 용들이 구슬을 떠받들고 있는
형상이 있어요 ㅎㅎ
저기서 구슬 만지면서 사진도 찍었어요!
너무 귀엽죠~~~
여기 포토존인 것 같아요ㅋㅋ
다들 여기서 사진 한 장씩 찍더라구요 ㅎ
포즈는?ㅋㅋ
당연히 똑같이 따라해야지요~ㅋㅋㅋ
다른 분들도 모두
딱 저 포즈로 찍고 가시더라구요 ㅋㅋ
올라가는 길에 관광객들이
바위에 동전을 많이 붙여놨네요 ㅎㅎ
꿍탱이는 안 했어요
어차피 잘 못해서ㅠㅠㅠ
향일암에 오르면
이렇게 멋진 바다가 펼쳐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요~
탁 트인 전경이 너무 멋있네요!
향일암에 도착하고 보니
바로 다음 날이 석가탄신일이었어서 그런지
연등이 엄청 많이 걸려 있더라구요 ㅎㅎ
저 거북이들도 다 돌인 것 같던데
넘 신기했어요~
다들 한 방향을 보고 기어올라가는
모습이 귀요미 ㅋㅋ
제가 티비에서 보고 신기해했던
바로 그 장소예요 ㅎㅎ
사람 한 명 겨우 지나갈 수 있을만큼
좁은 틈이에요~
요기 서서 사진 한 방씩
박고 가세용~~!!
향일암엔 큰 바위들이 무너져
서로 기대고 있는 것 같은 형상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저런데도 잘 버티고 그 오랜 세월동안
모습을 유지했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 바위들을 들어내지 않고
자연 그대로인 향일암의 모습도
넘나 좋았어요 ㅋㅋㅋ
향일암을 따라 조금만 가면
소원 향초를 켜고 소원을 빌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ㅎ
직원분(?)께서
"소원 빌고 가세요~
여기가 소원 명당입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다들 건강, 취업, 돈, 사랑 등
많은 소원들을 써놓으셨는데요~
꿍탱이도 소중하고 간절한 소원을
향초에 적어
경건한 마음으로 빌고 왔어요!!
꿍탱이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 소원 다 성취하시길♥
미리 계획하고 코스를 짜서 간
여수여행은 아니었던지라
우연히 향일암을 가게 된 것인데도~
만족만족대만족이었답니다!!
여수여행에서
향일암을
꼭
들러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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