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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 부부의 삶/걸음걸음 여행이야기

여수 가족여행 나들이 향일암 방문 후기

by 꿍꿍이와 탱자 201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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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여수 여행을 갔을 때

향일암도 들르게 되었어요~

탱자는 예전부터 여수 향일암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더랬지요 ㅋㅋ

종종 티비에서 

향일암에 대해 본 적이 있는데

그 좁은 바위틈 사이로 사람들이 

지나간다는 게 신기했었거든요 ㅎㅎ


네비에 향일암을 찍고 가시면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실 수 있는데,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 어떤 식당에서

갓김치를 구매하면

식당 주차장에 무료주차할 수 있대요 ㅎ


주차를 한 후 향일암 가는 길은 

살짝 오르막길이예요~

살짝이라기보단 좀 더 가파른....


그렇게 약간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와요.

어른 2천원

군경,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천원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어린이는 무료입니다.


보시다시피

향일암까지 계단으로는 10분

평길로는 15분이라는데~


계단 진짜 많죠 ㅠ


꿍탱이는 계단을 택했는데

사실 10분 훨씬 더 걸렸어요ㅠ

그리고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하면

시간은 10분을 훌쩍 넘는답니다~!!


중간에 무슨 등용문도 있어요~

문 중앙에 용들이 구슬을 떠받들고 있는

형상이 있어요 ㅎㅎ

저기서 구슬 만지면서 사진도 찍었어요!


너무 귀엽죠~~~

여기 포토존인 것 같아요ㅋㅋ

다들 여기서 사진 한 장씩 찍더라구요 ㅎ


포즈는?ㅋㅋ

당연히 똑같이 따라해야지요~ㅋㅋㅋ


다른 분들도 모두

딱 저 포즈로 찍고 가시더라구요 ㅋㅋ


올라가는 길에 관광객들이

바위에 동전을 많이 붙여놨네요 ㅎㅎ

꿍탱이는 안 했어요 

어차피 잘 못해서ㅠㅠㅠ


향일암에 오르면

이렇게 멋진 바다가 펼쳐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요~

탁 트인 전경이 너무 멋있네요!



향일암에 도착하고 보니 

바로 다음 날이 석가탄신일이었어서 그런지

연등이 엄청 많이 걸려 있더라구요 ㅎㅎ


저 거북이들도 다 돌인 것 같던데

넘 신기했어요~

다들 한 방향을 보고 기어올라가는 

모습이 귀요미 ㅋㅋ




제가 티비에서 보고 신기해했던

바로 그 장소예요 ㅎㅎ

사람 한 명 겨우 지나갈 수 있을만큼

좁은 틈이에요~

요기 서서 사진 한 방씩 

박고 가세용~~!!


향일암엔 큰 바위들이 무너져

서로 기대고 있는 것 같은 형상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저런데도 잘 버티고 그 오랜 세월동안

모습을 유지했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 바위들을 들어내지 않고

자연 그대로인 향일암의 모습도

넘나 좋았어요 ㅋㅋㅋ


향일암을 따라 조금만 가면

소원 향초를 켜고 소원을 빌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ㅎ

직원분(?)께서 

"소원 빌고 가세요~

여기가 소원 명당입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다들 건강, 취업, 돈, 사랑 등

많은 소원들을 써놓으셨는데요~

꿍탱이도 소중하고 간절한 소원을

향초에 적어 

경건한 마음으로 빌고 왔어요!!

꿍탱이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 소원 다 성취하시길♥


미리 계획하고 코스를 짜서 간

여수여행은 아니었던지라

우연히 향일암을 가게 된 것인데도~

만족만족대만족이었답니다!!


여수여행에서

향일암을

들러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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