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방문 후기 및 꿀팁

2019년 5월 19일에

순천만국가정원에 다녀왔어요~

탱자는 서너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갈 때마다 너무 좋았어서 꿍꿍이에게도

같이 가자고 해서 오게 되었어요 ㅎㅎ

순천만국가정원의 지도예요.

그냥 보기에도 엄청 광활하죠?

수많은 꽃들과 포토존, 각종 테마 정원들,

체험프로그램, 행사들, 미니동물원까지~ 

천천히 다 둘러보려면 

적어도 3~4시간은 잡아야 해요.

그러다보면 사실 다리도 아프고 힘들어요ㅎ

그래서 꿀팁 하나!

양산이나 썬글라스, 부채, 손풍기,

아이스아메리카노! 혹은 물, 음료 등

햇볕과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도구들을

꼭 준비하세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꿍꿍이는 

정수리까지 빨갛게 타버렸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벤치나 정자, 파라솔 등이

곳곳에 많이 있으니 편하게 쉬려면

간편돗자리 이런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

* 순천만국가정원 운영시간 *

* 순천만습지 운영시간 *

* 순천만국가정원 이용요금 *

꿀팁 둘!

원래는 성인 요금이 8천원인데

'2019년은 순천방문의 해'인지라

 1천원을 할인해줘요. 그래서 7천원!

올해가 가기 전에 얼른

순천만국가정원 방문하세요!!

* 이용요금 할인 정보 *

*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 *

순천만국가정원을 관통하는 저 큰 물줄기는

동천인데요~ 동천을 중심으로 

왼쪽엔 서문, 오른쪽엔 동문이에요.

이에 서문주차장, 동문주차장이 있구요.

서문 쪽엔 사실 볼 공간이 그리 크지 않고

동문 쪽에 뭔가 볼 공간이 넓은데요~

두 공간을 건너가려면 동천을 건너는

'꿈의 다리'를 건너야 해요.

꽤 멀다는 사실~ 

하여 꿀팁 셋!

미니 동물원(?)은 서문 쪽에  있어요.

그러니 일행 중 아이가 있다면 서문 쪽에

주차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ㅎ

그리고 일행 중 어르신이 있다면

동문 쪽 주차가 좋아요~

저 광활한 순천만국가정원을 많이 걷지 않고

관람차에 타서 관람할 수 있거든요!

그럼 관람차 코스와 요금 등에 대해

알아볼까요?

* 순천만국가정원 

관람차 코스 * 

관람차는 동문 쪽 정원에서만 운행해요~

친환경 전기관람차로써 

꿈틀정원과 중국정원 앞에서 출발하여 

30여분간(약 2.7km) 편안하게 

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요 ㅎ 

<꿈틀정원 매표소 탑승>

꿈틀정원(승차) ➜ 바위정원 ➜ 태국정원 ➜ 능수매길 ➜ 수국원 ➜ 일본정원 ➜ 영국정원 ➜ 터키정원 ➜ 스페인정원 ➜ 이탈리아정원 ➜ 몽골정원 ➜ 생태체험장 앞 포토존 ➜ 나눔숲 ➜ 메타세콰이어길 ➜ 미국정원 ➜ 참여정원 ➜ 네덜란드정원 ➜ 서울정원 ➜ 장독대정원 ➜ 참여작가정원 ➜ 멕시코정원 ➜독일정원 ➜ 한방체험센터 ➜ 프랑스정원 ➜ 중국정원 ➜ 중국정원쉼터 ➜ 갯지렁이다니는길 ➜ 무궁화정원 ➜ 도시숲 ➜ 소망언덕 ➜ 흑두루미미로정원 ➜ 장미정원 ➜ 국가정원 표지석 ➜ 순천호수정원 ➜ 실내정원 ➜ 식물공장 ➜ 꿈틀정원(하차)

<중국정원쉼터 매표소 탑승>

중국정원쉼터(승차) ➜ 갯지렁이다니는길 ➜ 무궁화정원 ➜ 도시숲 ➜ 소망언덕 ➜ 흑두루미미로정원 ➜ 장미정원 ➜ 지구동문 ➜ 국가정원 표지석 ➜ 순천호수정원 ➜ 실내정원 ➜ 식물공장 ➜ 꿈틀정원 매표소 ➜ 바위정원 ➜ 태국정원 ➜ 능수매길 ➜ 수국원 ➜ 일본정원 ➜ 영국정원 ➜ 터키정원 ➜ 스페인정원 ➜ 이탈리아정원 ➜ 몽골정원 ➜ 생태체험장 앞 포토존 ➜ 나눔숲 ➜ 메타세콰이어길 ➜ 미국정원 ➜ 참여정원 ➜ 네덜란드정원 ➜ 서울정원 ➜ 장독대정원 ➜ 참여작가정원 ➜ 멕시코정원 ➜ 독일정원 ➜ 한방체험센터 ➜ 프랑스정원 ➜ 중국정원 ➜ 중국정원(하차)

* 관람차 매표 및 운영 시간 *

* 관람차 이용요금 *

* 2019 정원 월드투어페스타 *

순천만국가정원 곳곳에서

2019.5.10(금)~5.26.(일) 동안

월드투어 페스타 행사가 열리고 있어요.

(꿀팁이라긴 좀 그렇지만...

사실 월드투어페스타는 개인적으론

그닥 볼 게 없었어요~ 

어떤 인디언 아저씨?가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있었고 각국의 전통물건들이

부스별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양귀비꽃이에요~

넘 예쁘죠 ㅎㅎ

양귀비꽃 군락지 모습입니당!

곡성 세계장미축제나

에버랜드 장미축제, 

조선대 장미축제 등 전국에

여러 장미축제들이 있지만

순천만국가정원도 이에

뒤지지 않네요^^

초코송이처럼 생긴 큰 조형물에

화분들이 가득 차 있네요.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저 원판 전체가 

아주 천~~천히 돌아가요 ㅎㅎ

철쭉 분재전시회도 열려 있었어요.

독특한 모양으로 가꾼 분재들이

구경할만 하더라구요~

실내에 있으니 덥지도 않구요 ㅋ

서문 쪽 정원에는 홍학들이

모여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한 다리로만 서 있는 홍학을 찾아보라는

안내판이 있었는데

그런 홍학은 못 찾겠더라구요^^;

여러분은 꼭 찾으시길!

이렇게 군데군데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꿀팁 넷!

순천만국가정원은 넘나 넓으니!!

하나하나 너무 세세히 보진 마시고~

중간중간 꼭 쉬어가시길 바라요 ㅎ

초반에 너무 무리하면 나중엔 진짜

체력이 딸립니다ㅠㅠ

걷다가 '아, 쉬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다행히 대부분 그 근처에 의자가 있어서

바로 쉴 수 있어요~

해변가의 썬베드같은 의자들도 있었는데

꿍탱이도 꼭 누워서 쉬고 싶었는데

썬베드 자리는 인기가 많아서ㅠㅋㅋ 

스카이큐브는 왕복 열차로

별도로 탑승권을 구매해서 타야 해요.

스카이큐브 도착역에는 순천문학관과

프랑스낭트정원 등 관광명소가 있으며,

동천 갈대밭을 따라 1km 걸어가면

순천만습지도 관람가능해요.

그리고 다시 순천만국가정원으로

돌아오는 코스~

편도로는 4.6km, 소요시간은 8~12분 가량.

일반요금은 왕복 8천원, 편도 6천원.

소인, 순천시민, 국가유공자는

왕복 6천원, 편도 5천원이랍니다 ㅎ

'꿈의 다리'예요~

칸칸마다 적힌 한글은 읽어보면

문장을 나열한 것인데요 ㅎ

나름 재밌는 문장들도 있어요!

그리고 꿈의 다리 안 쪽에는 

어린이들의 그림으로 채워져있어요ㅋ

미니동물원(?)이예요~

동물원 앞 벤치에서 사육사가

앵무새와 뱀을 데리고 나와있어요.

해보고 싶어하는 관광객들에게

앵무새를 팔에 올려주거나

뱀을 둘러주거나 했어요.

탱자가 올린 사진보다 훨씬 많은

동물들이 있으니

아이들과 꼭 들러보세요~!!

꿀팁 다섯!

순천만국가정원은 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든

방문해도 좋아요~

꿀팁 여섯!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습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아요~

국가정원이 생기기 전부터

순천만습지는 드넓은 갈대밭으로

원래 소문이 자자했어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예쁜 꽃들

많이 구경하시고,

그밖에 다른 축제들도 들러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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