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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갈 일이 생겨
간 김에 여수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사실 여수는 가까워서
어지간한 곳은 가본지라..
딱히 갈만한 데가 없었는데
스카이타워 전망대가
괜찮다고 해 가보았어요.
높긴 엄청 높네요^^
주차는 바로 옆 주차장에 하심 돼요.
자리도 많고
차량 차단막대가 올라가 있는 걸로 보아
딱히 비용도 안 받는 것 같았어요.
타워를 둘러싼 파이프들이 보여요.
파이프 오르간이래요.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 오르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대요 ㅎ
주중, 주말/공휴일 모두
10:00~19:00시로 동일하네요.
(동일한데 왜 굳이 분리해서 써놨지?;;ㅋ)
상행 엘베를 타고 올라가면 20층에 내려줘요.
타워 건물 안에는 카페가 있고
테라스처럼 생긴 전망대로 나가면
위 사진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창가 자리는 전망이 좋아서 인기가 많더라구요.
빈 자리 나면 얼른 가서 앉으세욥!!
창밖으로 바라보는 풍경도 좋네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2잔과 수제쿠키 주문했어용ㅎ
쿠키는 참깨쿠키랑 초코쿠키가 섞여있어요ㅋ
평소에
꿍꿍이는 커피를 진하게 마시고
탱자는 보통으로 마시는데
탱자가 먹기에도
커피는 사실 좀 밍밍했어요ㅠㅠ
화장실은 남여 각 1칸씩 뿐이라
화장실 이용도 살짝 불편하긴 했답니당ㅎ
투명 바닥이에요~~
저 투명 바닥에 서 있으면 땅바닥이 아찔하게 내려다보여요 ㅋㅋ
저기 보이는 연두색이 땅바닥에 깔린 잔디랍니다.
스카이타워를 나오는데
파이프오르간 소리가 들렸어요.
주변 상황을 고려해서
현재는 가장 작은 소리 크기로 연주한다는데
막상 들으면 그렇게 작진 않아요.
근처 상가나 집들은 충분히 다 들릴 정도~
연주자분이 직접 연주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주로 동요(?)를 연주하시는 것 같았어요ㅎ
좌우로 몸을 흔들며 즐겁게 연주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음색이 부드럽고
곡이 서정적이라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져서
탱자는
이 연주가 정말정말 좋았어요!
뭔가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느낌~~~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추천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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