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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돈쓰는 이야기

숙면을 위한 베개 선택? 잠솔솔베개 멜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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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목이 너무 뻐근해요~ 잠을 자도 잘 잔 거 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ㅠ_ㅠ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찾아보던 도중에 베개를 바꾸면 수면의 질이 확 달라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폭풍 검색을 시작했어요. 그중 인터넷 꿀 정보들이 모여있다는 맘 카페에서 추천하는 잠솔솔베개를 선택하고 구매했습니다.

이름이 너무 웃기면서 머리에 쏙 들어오지 않나요? 잠솔솔베개 ㅎ

잠솔솔베개는 메쉬, 멜란지, 항균 텐셀 총 3가지 종류가 있어요.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메쉬가 24500원 정도로 시작해서 단계별로 5천 원 정도씩 비싸 집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을 보면 약간씩 차이가 있어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건 멜란지라고 하네요.

메쉬의 가장 큰 특징은 크기가 작아요. 멜란지는 색이 가장 무난하고 땀 흡수가 잘 됩니다. 항균 텐셀은 친환경 소재로 되어 있어서 피부가 민감한 분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저는 멜란지로 구매! 배송이 참 빠르더라고요. 근데 박스를 보고 '헉! 무슨 베개가 이렇게 커?' 라는게 제 첫 이미지입니다. 잠솔솔베개는 인체공학적으로 숙면을 돕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뒷목 부분을 받쳐주는 C형 커브 굴곡과 옆으로 누웠을 때 귀가 들어갈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어요.

베개가 참 크죠? 정말 커요 ㅎㅎ 제가 평소에 쓰던 베개의 2배 크기라고 할까요.

 

베개를 가까이에서 보면 이렇게 촘촘한 구멍이 많이 보입니다. 이 부분으로 통풍이 되는 걸까요? ㅎ 메쉬는 아니라서 통풍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요.

베개 옆면은 메쉬로 되어 있고요. 베개 높이가 꽤 높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매우 매우 낮은 베개를 베는 편인데 잠솔솔은 제 손을 옆으로 세웠을 때보다 높아요. 가로로도 남자 손을 쫙 폈을 때 기준으로 두 뼘이 넘어가니 꽤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제가 손으로 잡고 있는 부분이 뒷목이 닿는 부분입니다. 보통 베개를 쓰면 목이 앞으로 꺾이고 코를 골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목 부분을 확실히 바쳐줘서 고개가 뒤로 젖혀진 상태가 되요.

쿠션감은 엄~청 푹신하진 않아요. 손가락에 힘들어간거 보이시죠? 힘이 좀 들어가야 눌리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세탁은 제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지퍼가 있어서 겉에 천만 벗겨서 빨 수 있어요. 세탁을 못하는 건 말이 안되죠 ㅎ

 

* 잠솔솔 베개는 비닐을 벗기지 않고 사용해보고 맞지 않으면 환불이 가능해요.

제 잠솔솔베개 사용 후기는 잠이 들지 않았을 때는 목을 받쳐주는 느낌이 좋아서 참 좋았는데 잠이 들고 나니깐 너무 높아서 힘들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워낙 낮은 베개를 썼어서 그런지 결국 적응을 못하고 환불했어요. ㅠ-ㅠ 저 같이 낮은 베개를 쓰는 경우에는 멜란지보다 메쉬를 샀으면 낫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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