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한옥 카페 두가헌 광주 근교 드라이브 카페 추천 고즈넉한 분위기와 넓은 정원은 덤!

곡성에 예쁜 한옥 카페가 있다고 해서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이제야 가보게 되었어요~ㅎㅎ

광주에서 드라이브하고 가기엔 좋은 거리지만 손님이 생각보다 넘 많아서 한적하거나 조용하진 않았다는요....ㅎㅎ

하지만 손님이 많다는 건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죠?^^

[위치]

 

전라남도 곡성면 고달면 두계길 35.

광주에서 차로 한 50분 정도 걸려요~ 

두가헌은 카페와 펜션을 같이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ㅋㅋ 

 

[주차]

주차장은 보시다시피 엄청 널찍합니다~~~~ㅎㅎ 주말이라 손님이 꽤 많았는데도 주차장이 워낙 넓어서 그런지 주차할 자리는 널널했어요 ㅎㅎ 매우 좋은 장점이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카페 쪽으로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ㅎㅎ 귀여운 돌담장 너머로 고즈넉한 한옥 지붕이 뭔가 고풍스런 느낌이 나네요 ㅎㅎ 

카페 입구엔 두가헌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2012년에 대한민국한옥건축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ㅎㅎ 뭐 카페, 펜션,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운영 중이네요 ㅎㅎ 

한옥 건물 앞으로 요렇게 넓은 정원도 있구요~ ㅎㅎ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더라구요 ㅋㅋ 

입구 오른편 계단으로 올라가면 한옥 카페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ㅋㅋ 

사람이 매우 많죠;;; 자리가 없을 뻔해서 ㅠㅜ 마침 나가시는 손님들 자리에 얼른 앉았답니다! 거의 만석이라 더군다나 명다 자리는 다 만석이라 사진에 담아올 수가 없었어요 ㅠㅠ 

위 사진에 반대편으로도 뻥 뚫려있는 창문이 있는 곳! 거기에서 음료를 주문하심 돼요~ 그리고 명당 자리는 왼편에 신발이 매우 많은 쪽입니다 ㅋㅋ 거기가 좌식 테이블이면서도 창가로 여기 두가헌의 정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명당이더라구요 ㅠㅠ 만석이라 근처에 가보지도 못했다는...ㅠㅠ

정원이 참 예뻐요~ 잔디도 짧고 단정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고, 여기저기 곳곳에 심어져 있는 꽃들과 야외 테이블들도 있었어요ㅋㅋ 야외에서 결혼식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 

여기 정자처럼 보이는 테이블에도 잠깐 앉아있었는데 정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솔솔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ㅋㅋ 여기도 은근 명당이었다는~~~ 

한옥 건물도 예쁘고 정원도 예뻐서 아예 삼각대를 가지고 와서 사진찍는 열정적인 커플들도 있었어요 ㅎㅎ 

초록초록 풀과 나무들이 넘나 예쁘죠?ㅎㅎ 평일 낮에 오면 더 조용하니 좋을 것 같아요 ㅋㅋ 

꿍꿍이와 탱자는 명당 자리는 못 앉고 ㅠㅠ 커피 주문받는 카운터 오른편에 있는 좌식 방으로 왔어요~ 꿍탱이네는 이 테이블에 앉았는데 바로 옆에 또 이런 테이블이 하나 있어요~ 이 공간이 방으로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옆 테이블에서 대화하는 소리가 다 공유된다는 건 함정.... ㅋㅋ 

음료 가격은 뭐 크게 저렴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또 크게 비싸지도 않았어요~ 빙수가 맛있는지 빙수를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꿍탱이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수제요거트를 시켰어요~ ㅎㅎ 

무슨 요거트가 7천원이나 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ㅋㅋㅋㅋ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ㅋㅋ 보이시나요 저 그릇의 크기가 ㅋㅋㅋㅋ 거의 밥그릇? 국그릇? 정도의 크기예요 ㅎㅎ 생과일도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ㅋㅋ 아깝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ㅋㅋ 좀 많이 새큼한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ㅋㅋ 

카페를 나오는 길에 있는 담장에 예쁜 그림들이 아기자기해보여서 찍어왔어요 ㅋㅋ 무슨 고분 벽화에나 있을 법한 사슴 뛰노는 모습과 활쏘는 사람 모습들도 재밌네요 ㅎㅎ 

 

신식으로(?) 최근에 지은 한옥 말구~~~~ 진짜 정통 한옥 카페의 느낌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여기 광주 근교의 곡성 두가헌 카페 추천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