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요즘 식당이나 카페 가기가 좀 꺼려지죠 ㅠ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도 너무 답답하구요~
그래서 최대한 사람이 없을만한 한적한 카페를 찾아 가기로 했어요 ㅋㅋ
화순으로 카페를 가면 보통 수만리 커피를 갔었는데 오늘은 수만리커피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헬로우 하이디 라는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ㅎㅎ
[위치]
전남 화순군 화순읍 안양산로 496 (수만리 450-1)
수만리 커피에서 아주 조금 떨어진 위치해 있어요~ 예전에는 카페 이름이 Y496 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헬로우 하이디로 이름을 바꾸었나보네요~ ㅎㅎ 산 뷰가 좋아서 하이디 인가봐요 ㅎㅎ
[주차]
주차장인데요~ 꽤 넓어서 여러 대의 주차가 가능합니다ㅋㅋ 지금 사진에서 4대가 주차되어 있는데도 남은 공간이 엄청 많죠?ㅎㅎ 주차장은 넉넉하네요~ ㅎㅎ
주차장 옆에 카페 건물이 있어요~ 계단을 오르면 카페 건물과 테라스가 펼쳐집니다 ㅋㅋ
예전 카페 이름인 cafe y496이 계단에 적혀있네요 ㅋㅋ
테라스예요~ ㅎㅎ 위에 쳐진 차양막 색깔이 흰색과 파란색이라서 시원한 느낌이 나네요 ㅎㅎ 차양막이 아주 넓은 천은 아니라서 좀 앉아있다 보면 햇빛을 피해서 자리를 살짝살짝 옮겨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ㅋㅋ
그래도 디자인 측면(?)에서는 더 시원시원해보기도 색감이 예쁜 것 같아요 ㅋㅋ (언뜻 보면 초딩 운동회 때 청군 백군 같기도 하고 ㅋㅋ)
메뉴가 엄청 많아요 ㅎㅎ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4천원으로 그럭저럭 적당하네요~ ㅎㅎ 커피 말고도 라떼, 허브티, 에이드, 쥬스, 수제차, 스무디 등등 종류가 많아서 커피를 안 드시는 분들도 대체해서 마실 음료가 많겠어요~ ㅎㅎ
아! 다만 디저트 메뉴 중에 케이크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ㅠㅠ
카페 내부는 아기자기합니다. 카운터에서 마주보는 창가에는 멋진 산 뷰를 볼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는데 그 쪽은 손님들이 다 앉아계셔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어쨌든 카페 실내에서도 좋은 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요! ㅎㅎ
꿍꿍이와 탱자는 야외 테라스에 앉기로 했어요. 바람이 선선해서 그리 덥지 않아 괜찮더라구요~ ㅎㅎ 모자이크 속 사람은 다른 손님이 아니라 꿍꿍이라서ㅋㅋㅋ 괜찮아요 ㅋㅋㅋㅋ 모르는 사람을 이렇게 대놓고 찍지는 않아요 ㅎㅎ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뷰예요~ ㅎㅎ 화장한 하늘에 초록초록한 산들이 너무 예쁘네요 ㅎㅎ
실내도 좋지만 그래도 역시 뷰는 야외가 좋은 것 같아요 ㅋㅋ 하양파랑 차양막도 예쁘고 파랑파랑 울타리(?)도 예뻐요 ㅋㅋ
꿍꿍이는 모카프라푸치노를 탱자는 플레인요거트스무디를 주문했어요~ ㅎㅎ 일단 양이 엄청 많아요 ㅋㅋ 사이즈가 크더라구요~ ㅎㅎ 꿍꿍이는 모카프라푸치노 맛이 좀 연하다고 남겼어요 ㅠㅠ 근데 탱자는 플레인요거트스무디가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ㅋㅋ 탱자는 보통 차가운 음료는 잘 먹지 않아서 다 먹는 일은 정말 드문데 요거트스무디가 너무 달거나 너무 시지 않았고 맛이 약간 연한 감도 있었는데 오히려 그래서 끝까지 다 먹었던 것 같아요 ㅋㅋ 맛이 너무 진하면 질리니까요 ㅋㅋ
좋은 뷰를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북적북적한 카페가 싫으시다면
여기 화순 헬로우 하이디 카페 (구 카페 Y496)로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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