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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먹는 이야기

담양 반달카페 뷰 좋은 예쁜 카페 추천~ 한적하고 조용한 여유로운 반달 카페!

by 꿍꿍이와 탱자 202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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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시국인만큼 사람없이 조용하면서도 예쁜 카페를 가려고 찾았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었는데요ㅠ

그러다 그냥 담양 쪽으로 가는 길 너머로 보이는 카페가 있기에 아무런 기본 정보없이!! 무작정 가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이렇게 우연히 오게 된 카페가 의외로 너무 마음에 쏙 든 거 있죠~ ㅎㅎ

바로 반달 카페 입니다! ㅎㅎ

 

[위치]

전남 담양군 봉산면 반월길 28-12. (기곡리 330-5)

매일 09:00~21:-00 영업 (설날, 추석 정상영업)

 

[주차]

주차장 매우 넓고 좋습니다 ㅋㅋ 사진에 언뜻언뜻 보이지만^^;

카페 입구 쪽에도 넓은 주차 공간이 있고 카페 건물 너머에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합니다~ ㅎㅎ 

주차는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카페로 막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ㅋㅋ 서서 사진을 찍고 있는 이 방향에도 주차할 수 있고 카페 너머에 건물 때문에 가려진 부분에도 주차할 수 있어요~ ㅎㅎ 

건물 바로 앞에는 이런 꽃밭도 있었어요 ㅋㅋ 여기 뿐만 아니라 카페 사장님이 카페 정원 곳곳에 신경 써신 티가 나더라구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곳이 많았어요 ㅎㅎ 

저 뒤에 있는 차들 보이시죠? 저기가 다 주차장입니다 ㅋㅋ 

카페 정원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테이블 주변에는 잔디가 아니라 돌을 깔아놓으신 세심한 센스!! ㅎㅎ 

곳곳에 포토존들도 많이 만들어놨더라구요~ ㅎㅎ 액자같은 공간도 있고 ㅋㅋ 

달에서 방아찧는 토끼와 함께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이 포토존들 너머의 뒷 배경은 저수지(?)인데 연꽃들이 많이 있어서 예뻐요 ㅋㅋ 

저 뒤에 하얀 배경도 포토존인 것 같은데 갬성 문구(?) 같은 거라도 하나 박혀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기자기한 수돗가도 있오요~ ㅎㅎ 

카페 정문 입구(?) 맞은편에 이렇게 또 다른 입구가 있는데~ 이 쪽으로 나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구조물(?)이 있어요~ ㅎㅎ 

저는 이 공간이 참 머리를 잘 썼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 2층은 테라스처럼 사용할 수 있고 2층 밑에도 테이블들이 있어서 비를 막아줄 수 있구요~ ㅎㅎ 선선하게 날 좋은 날은 여기서 커피 마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비가 많이 왔던 날이라 ㅠㅠ 야외에는 앉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 

카페 입구 바로 건너편에 이런 강아지집이 있어요 ㅋㅋ 저 하얀 개가 아빠고 까만 개는 아들이고 엄마 개는 친정집에 있대요~ 하얀 아빠 개는 진돗개고 엄마 개는 달마시안인데 그 사이에서 태어난 까만 개가 아들이에요 ㅎㅎ 그래서 저 까만 개는 혼혈이라 그런지 오묘~하게 이뿌게 생겼더라고요 ㅎㅎ 

카페 내부도 널찍하고 테이블들 간격도 넓은 편이라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사장님이 진짜 친절하십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이렇게 두 자리!! 창가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이 두 곳의 테이블들이 명당이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최애 자리! ㅎㅎ 

창가에서 바라보는 뷰가 넘 멋지지 않나요 ㅎㅎㅎ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도 테이블들이 있답니다! 2층에도 바깥 테라스가 있는데 보시는 것처럼 비가 많이 왔던 날인지라 사용하기 어려웠어요ㅠ

테라스 맞은 편에도 더 많은 실내 공간이 있었는데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단체 손님들을 위한 건지 약간 독립된 공간도 있었거든요! 

가격은 적당했어요~ ㅎㅎ 이틀 연속 방문했는데 첫날엔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그 다음 날엔 바닐라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ㅋㅋ 커피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카페라떼나 바닐라라떼는 우유를 덜 넣어달라고 하거나 커피를 더 진하게 해달라거나 등등 말씀드리면 그렇게 반영해주시는 게 넘나 좋았어요! ㅋㅋ

요즘 담양에 카페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잖아요~ 그래서 검색해보면 다 최근에 오픈한 핫한 카페들이 대부분이고 그런 곳들은 차들 바글바글, 사람들 바글바글 할텐데... 요즘같은 시국엔 사람 많은 곳은 좀 무서워서리 ㅋㅋㅋㅋ 꼭 그 뿐만 아니라 원래도 꿍꿍이와 탱자는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습니다요....

여유롭고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꿍탱이에게 여기 담양 반달카페는 최상의 선택이었습니다! ㅎㅎ

날 좋은 날 앉을 수 있는 야외테라스가 많다는 점도 맘에 쏙! 뷰가 좋다는 점도 맘에 쏙! 주차가 편리하다는 점도 맘에 쏙! ㅎㅎ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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