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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정보꾸러미/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임신 극초기 초기 증상 시험관 착상혈 착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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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주수는 보통 임신이 된 그 달의 생리 시작일을 1일로 보는데요~

그로부터 약 2주 뒤가 배란일, 그로부터 약 2주 뒤(생리시작일로부터 4주 뒤쯤)가 

다음 생리예정일이 되지요. 이 때 임신이 되었다면 다음 생리예정일이 약 임신 4주가 되는 거구요~


보통 임신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는 임신 4주는 되어야 확인이 가능해요~

보통 배란일로부터 2주 뒤에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약간 빠르다면 한 10일? 11일? 뒤에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착상이 빨리 된 경우겠죠?ㅎ


그렇기 때문에 다음 생리예정일이 되기 전까지

임신을 기다리는 분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온갖 증상놀이들을 하게 되고,

임신을 생각치도 않았던 분들은 임신이 된지 모르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ㅎ


그럼 임신 극초기, 초기 증상들을 하나씩 알아볼까요?ㅎ


1. 다음 생리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

이게 가장 대표적인 증상일텐데요~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임신이 아니더라도 생리가 좀 늦춰지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ㅎ 그러나 보통 생리 예정일보다 수일~ 2주 이상 늦어지면 임신을 의심(?)해봐야 해요. 수정란이 착상되면 자궁벽을 두텁게 만들기 위해 생리를 하지 않기 때문이죵.


2. 착상혈이 비친다.

착상혈은 배란일로부터 7일 내외의 시기에 잠깐 비칠 수 있어요. 착상혈은 주로 연한 선홍빛, 또는 분홍빛, 갈색빛을 띄고 잠깐 비치다 사라져요. 한 2~3일 정도 비치다 사라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착상혈은 모든 임산부가 겪는 것은 아니고 전체 임산부의 10~20% 가량만이 겪는다고 하네용


3. 기초체온 상승으로 인해 몸살, 미열, 몸이 으스스 추운 감기 같은 증상

임신이 되면 기초제온이 약 37도 내외로 상승해요. 원래 보통 배란일에 체온이 상승하게 되고 이 높아진 체온이 다음 생리 전까지 유지되는데, 임신이 된 경우에는 이 체온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다만 38도가 넘어간다면 태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열이 나면 얼른 병원으로 가서 처방받아야해요. 


4. 소변이 자주 마렵다.

임신이 되면 자궁이 점차 커지면서 소변이 자주 마렵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며 잔뇨감이 들기도 합니다. 


5.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고 졸리다.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굉장히 피곤하고 의욕도 사라지고 잠이 늘어납니다. 밤에도 잘 자지만 낮잠도 엄청 늘구요. 초기일수록 무리하면 절대 안 되니 누워서 푹 쉬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게 좋습니다.

6. 가슴 통증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황체호르몬이 나오게 되는데, 이 호르몬으로 인해 가슴이 팽팽해지고 커지면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울러 유두와 유륜의 색이 짙어지고, 유륜이 넓어지기도 해요. 심한 분들은 가슴이나 유두가 옷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어요ㅠ


7. 변비

임신으로 인해 분비되는 호르몬이 장 운동을 방해하여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7. 입덧

빠른 분들은 임신 5주차 즈음부터 입덧이 시작되기도 해요. 입덧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흔히 특정 냄새를 맡으면 구역질이 나거나 음식을 먹으면 토하는 토덧, 음식을 먹지 않고 있으면 울렁거리는 먹덧,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답답한 체덧 등이 있어요. 입덧은 임산부의 70~75% 가량이 겪는다고 하네요.


8. 질 분비물이 많아짐

자궁에 수정란이 착상되고 나면 자궁의 활동이 활발해져 분비물도 많아지는데요~ 보통 유백색의 점성이 있고 가렵지 않아요. 그런데 가렵다거나 냄새가 난다거나 녹색, 짙은 노랑과 같은 색을 띈다면 질염일 수 있으니 병원가셔서 꼭 진료를 받아보셔야 해요. 


탱자는 착상혈이나 몸이 으스스한 감기 같은 증상,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입덧 등은 겪지 못한 것 같아요. 입덧은 뭐 살짝 냄새에 민감해진다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은 정도?ㅋㅋ 

대신 착상통을 겪은 것도 같아요 ㅋㅋㅋㅋ 확실하진 않지만 그런 고통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거든요~ 배아를 이식한지 한 4일째? 되는 날 새벽에 잠을 자다 아랫배를 누가 뱃속에서 송곳 같은 걸로 콱 찌르는 것 같은 통증에 잠을 깼어요. 나도 모르게 얼른 손을 갖다댔는데 생각보다 엄청 아래여서 깜짝놀랐는데 원래 자궁이 생각보다 엄청 아래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탱자는 잠을 깊이자는 편이고, 정말 깊게 자는 날은 불을 켜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옆에서 기침을 그렇게 해대도 전혀 모르고 잘 정도로 깊이 자는데... 이 통증에 깰 정도면 혹시 착상통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의심해 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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