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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정보꾸러미/건강 지식 정보방

50대 60대 백내장, 꼭 수술 해야할까?(증상 수술비 치료 예방 등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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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이란?]

- 눈 안으로 들어온 빛을 굴절시켜 상을 맺히게 하는 눈 안의 수정체가 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서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 수정체의 어느 부분이 탁해졌는지에 따라 후낭하피질혼탁백내장, 후극백내장 등으로 백내장의 종류가 구분됩니다. 

[백내장 원인]

- 선천적 원인 : 원인불명, 임신 초기의 풍진 감염(풍진백내장),  다운증후군 등의 유전적 원인, 자궁 내에서의 태아 감염, 당뇨와 같은 대사 이상 등

- 후전적 원인 : 노화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 밖에 눈의 염증, 외상, 전신질환,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자외선이나 적외선, 방사선 등에 과도하게 노출된 경우나 스테로이드, 항암제 등 약물에 의해 발병하기도 합니다.

 

[백내장 증상]

- 별다른 통증은 없습니다.

-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므로 발병 초기에는 발병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하다가, 점차 시력이 감퇴하면서 인지하게 됩니다. 

- 수정체 가운데 부분이 혼탁해진 경우는 낮 시간에 시력이 떨어지는 '주간맹'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수정체 혼탁이 더욱 진행되어 전체가 혼탁해지게 되면 낮밤에 상관없이 항상 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 그 밖에 빛이 퍼져보이거나 너무 눈이 부시거나, 한 개의 물체가 여러 개로 겹쳐 보이거나, 물건의 색깔이 노랗거나 붉게 보이기도 하고, 돋보기를 쓰던 사람이 돋보기 없이도 가까운 곳의 글자가 잘 보이는 현상(수정체 근시)이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시력 노화로 인해 가까운 곳의 글자가 잘 안 보여 돋보기를 쓰던 노인이 갑자기 가까운 곳이 잘 보이기 시작한다면 시력이 좋아졌다고 기뻐할 것이 아니라 백내장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백내장 진단 방법]

- 안과를 방문하여 시력검사, 안압검사, 검안경검사, 안저촬영, 세극등현미경검사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백내장 치료 방법]

- 약물 치료 : 백내장 초기에 백내장의 진행을 더디게 할 목적으로 먹는 약이나 안약 등을 사용하여 약물치료를 시도해보는데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된 약제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 수술 치료 : 현재로써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백내장 치료로 알려져 있으며, 탁해진 수정체의 내용물을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줍니다.

 

[백내장, 꼭 수술해야할까?]

-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감퇴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우

- 백내장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경우

- 다만 백내장이 너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이 시간이 오래걸리고 방법도 복잡하며,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더딜 수 있다고 합니다. 

 

[백내장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

- 시력이 너무너무 안 좋아 빛에 대해 전혀 반응하지 않고 동공반사도 없는 경우

- 태생적으로 시력이 안 좋아 시력 발달이 덜 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 다른 안과적 질환이 동반되어 백내장 수술을 시행해도 시력이 개선될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백내장 수술 입원 기간, 수술비 등]

- 입원, 통원 수술 가능.

- 수술비는 눈 한쪽 당 60~70만원 가량(병원이나 수술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백내장 예방 방법]

- 특별한 예방법으로 알려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썬글라스 착용, 눈에 외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기, 정기적인 안과 검진 등 생활 속에서 조그마한 것들부터 실천하여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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