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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코스트코에서
이것 저것 물건들,
그리고 술과 안주를
사왔어요.
못 사고 온 것도 많았지만
술과 안주라면
못 사고 온 것에 대한
슬픔을 달랠 수 있겠죠?ㅎ
사실 소세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독일에 사는 누나에게
갔을 때 먹어본
소세지 맛을 잊지 못하고
비슷한 맛을 찾아서
다양한 소세지를 먹어봤어요.
그 중 가장 비슷한 맛을
느끼게 해준 게
존슨빌 소세지 입니다~
그 중에서 갈릭맛을 좋아하는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어요.
뒤에 보이는 저 표시를 따라 쭉 뜯으면
지퍼백처럼 여러번 열고 닫으며
쓸 수 있어요.
가위 들고 자르면 노노~
존슨빌 소세지 먹는방법(요리법)
조리법은 간단해요.
대부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드시는데
간단하게 그렇게 해도 되지만
전 독일산(?) 누나가 알려준대로
물이 끓고 나면 소세지를 넣고
2~3분 후 꺼내서 먹습니다.
이렇게 하면 기름기가 빠져서
건강에도 좋고,
안 쪽까지 따뜻하게 데워져서
오랫동안 따뜻하거든요.
* 너무 오래 끓이면 소세지 양쪽 묶은 부분이 풀려요.
코젤 흑맥주 먹는방법
다음은 존슨빌소세지의 친구
코젤 흑맥주!
탱자 없는 꿍꿍이랄까요.
얇게 뿌려서 준비합니다.
컵 윗부분을 물에 적셔준 후
시나몬 가루에 대고 묻혀 줍니다.
보이시나요!!
네.. 망했어요....
예쁘게 묻히기 힘들어요.
그래도 술만 맛있으면 되죠 뭐~
술을 따라줍니다.
시나몬에 묻지 않게
역시 야식은 진리입니다.
맥주와 소세지라면
더 바랄 게 없어요~
탱자는 오렌지 쥬스..
코스트코에 가면
존슨빌 소세지와
코젤 흑맥주 구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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