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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돈쓰는 이야기

광주 엘림손세차장! 깔끔하고 친절한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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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 

다행히 올해는 미세먼지는 많이 없는데 그래도 봄비가 한번씩 내리면 차가 순식간에 더러워 지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 ㅠ_ㅠ

자동세차는 잘 안가지고,,,, 셀프세차는 귀찮음에 극혐하는 저는 항상 손세차를 맡깁니다 ㅎ

광주 북구에 살고 있는 제가 다니는 지금까지 다녔던 세차장은 동광주홈플러스에 있는 소낙스스팀세차장이나 현대문화주유소에 있는 스팀세차장이였어요.

그런데 모든 세차를 손세차만 맡기는데 금액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더라고요.

그러던 어느날! 

동네를 산책하던 중 발견한 엘림손세차장! 

위치는 광주아주병원 건너편 골목 안쪽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이 혜자스러운 가격표! 물론 스팀세차가 아니라 물세차라서 가능한 금액이지만

제가 타는 bmw6시리즈 그란쿠페 기준 3만5천원이면 혹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

기존에 다니던 곳은 4만5천원에서 6만원 사이였거든요.

이제 오래된 차이기도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고압스팀세차가 아닌 그냥 스팀세차라면 일반물세차와 큰 차이가 없다는 글을 읽고 맡겨보기로 결정하고 바로 고고씽 했습니다.

세차 전 모습입니다. 아.........드럽다............ㅎㅎ

세차한지 3주 정도 된거 같아요 ㅋㅋ 게을러서 세차장도 자주 못가고 있다는...

대기실에서 편안히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티비를 보고 있으면 안에 있는 CCTV나 창문을 통해서 밖에서 세차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어요. 세차 시간은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휠이 너무 더러워서 휠을 잘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정말 꼼꼼하게 해주시더라고요.

세차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비교사진을 많이 찍어놨어야 하는데 이 날 너무 피곤해서 대충대충 찍었더니 사진이 많이 부족하네요...

비교사진 들어갑니다! 

외부 오염은 오래된 것에 아니라서 당연히 깔끔

 

세차를 맡기는 가장 큰 이유인 휠입니다.

항상 분진가루로 인해서 까매지는 휠이 제일 신경쓰이죠.

더구나 조금만 오래되면 잘 지워지지도 않고,

대충 세차하는 곳에 가면 큰 부분만 세차가 되고 

좁은 부분은 분진이 그대로 남아 있기도 해서

전 세차장이 잘하느냐 못하느냐를

휠 세차를 얼마나 잘했냐고 판단합니다.

바깥 부분이 매우 깨끗해 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고압으로 물만 뿌려줘도

휠 바깥은 깨끗해 집니다.

 

안쪽을 봐야 정확합니다.

특히 휠의 굴곡진 부분을 보면 세차를

꼼꼼히 해주셨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은 가격대비 대만족!

앞으로 제 차는 이곳으로만 씻으러 갈 것 같아요.

그리고 세차 후에는 여유가 있다면

바로 운행하는 것보다는 세차장에서 햇볕 좀 쐬면서 

더 말렸다가 운행하는게 

미세한 틈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물자국을

덜 남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요즘 세차장 앞을 지나다보면 

날이 좋아서인지 차량들이 많이 밀려있는 모습이 보여요.

먼저 전화 남기시고 시간 잡고 가면

대기를 줄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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