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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먹는 이야기

오뚜기 옛날 쌀떡국 후기(해장음식, 한끼식사, 아침식사대용)

by 꿍꿍이와 탱자 201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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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뚜기는 참 여러가지 컵음식을 만드는데요. 

오뚜기 쌀떡국은 추천추천 또 추천할만한 음식인 것 같아요.

어느 날 누나가 집에 사와서 한번 먹어본 후로는 자주 사먹고 있습니다. 


쌀떡국은 밥 차려먹기 귀찮을 때는 물만 부어서 금방 먹을 수 있고, 내용물 양도 많아서 정말 든든합니다. 크게 보이는 조리시간 설명. '2분' 라면보다도 더 빠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밥이 있으면 밥 말아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떡국 다 먹으면 배불러서 그렇게까지는 못 해봤네요.


내용물 및 조리법

안을 보면 내용물은 '살떡' 그리고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일회용숟가락'이 들어있습니다.


떡봉지를 트면 안에 '먹지마세요'라고 써진 봉지가 있는데, 저거 꼭 빼셔야되요. 전 까먹을 때가 많아서 종종 거의 다 먹고 나서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ㅠ_ㅠ


건더기 스프와 액상 스프를 넣고 따뜻한 물만 넣어주시면 준비 끝!!


딱 2분만 기다리셨다가 드시면 됩니다. 정말 빨라요. 

시간 없을 때! 술먹고 모든게 귀찮을 때! 최고입니다.


2분이 지나고 나면 액상스프가 잘 섞이게 휘휘 저어주고, 드시면 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옛날 쌀떡국이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라면보다는 비쌉니다. 3천원이 넘는 걸로 기억하거든요. 저는 박스로 인터넷 주문을 해서 먹어서 마트 가격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기름에 튀긴 면을 먹는 것보다는 쌀로 만든 음식이라는 점에서 그 정도 가격은 충분히 이해될만 합니다. 

떡국이 어떻게 2분만에 요리가 되지 싶지만 떡이 정말 얇게 썰어져 있어서 가능합니다. 두꺼운 떡을 먹는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은 별로 일 수 있어요. 전 얇은 떡을 좋아해서 너무 만족합니다.

맛은 얼큰합니다. 고추의 얼큰한 맛이 아니고, 후추의 얼큰함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후추를 매우 좋아해서 쌀떡국에 후추를 더 뿌려서 먹는데 후추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좋아하실 껍니다.

아침에 밥 차려먹기 귀찮을 때나 술 먹은 다음날 해장용으로 강추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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