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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먹는 이야기

임실 옥정호 카페 추천 미텐발트 뷰맛집 인정! 취향저격~

by 꿍꿍이와 탱자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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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 부부는 광주 근교로 드라이브를 자주 가는데요~

광주는 경치 좋은 곳도 별로 없지만 좀 괜찮다싶은 곳은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

둘 다 워낙 운전하는 것도 좋아해서 대략 1시간 내외의 근교로 나가 드라이브도 하고 차도 한 잔 마시고 와요~ㅎㅎ

전북 임실도 종종 가던 곳이었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 카페들이 엄청 많이 생겨났더라구요!!

한 3~4년 전만 해도 아주 옛스런 카페 두어개 뿐이었는데 말이죠....ㅎㅎ

그래서 예전엔 못 봤던 새로운 카페에 가보게 되었는데 완전 대만족!!ㅎㅎ 

바로 미텐발트 ㅋㅋㅋ 

 

[위치]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암리 747-47. 

옥정호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ㅎㅎ

 

[주차]

주차 완전 혜자스러워요 ㅎㅎ 완전 넓은데~~  주말엔 대신 손님이 그만큼 많아서 ㅋㅋ 자리가 생각보다 여의치는 않아서 주차요원이 관리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ㅋ 평일에 오면 완전 넓어서 좋아요 ㅋㅋ 

 

동네로 살짝 접어들면 저렇게 거대한 건물이 보여요 ㅋㅋ 저 건물이 바로 미텐발트 ㅋㅋ

앞에 차들 주차되어 있는 공간이 주차장인데 여기가 다 차면 옆에 가드레일 따라서도 주차하고 동네 초입 쪽에도 주차하고, 또 미텐발트 건물 뒤쪽 어디로도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이건 정확하지 않지만 ㅋㅋ 

주차장이 넓쥬 ㅎㅎ 여기 카페 난간 바로 밑에 홀로 주차되어 있는 차 있잖아요~ 이 쪽에도 주말엔 다 주차하더라구요 그만큼 차가 많아서! ㅎ

밤 10시까지 한대요~ 생각보다 엄청 늦게까지 하네요 ㅎㅎ 보통 외곽에 위치한 카페들은 늦어도 9시면 닫던데 말이죠 ㅎㅎ 

주차하고 건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이에요~ 계단도 있고 경사로도 있고 ㅋㅋ 유모차나 휠체어 끌고 오는 손님을 배려한건지 암튼 둘 다 있으니 좋네요 ㅋㅋ 

 

건물 전경이에요~ ㅎㅎ 약간 다르긴 하지만 거의 대칭에 가깝게 지어졌다는 걸 이제 발견 ㅋㅋ 암튼 건물이 엄청 커요~ ㅎㅎ 1층과 2층 오른쪽 테라스는 카페예요. 2층 가운데 건물도 딱 한 팀 정도 들어갈 공간이 있는 것 같긴 했는데 항상 문 닫힌 채로 신발이 있어서 들여다보진 못했어요 ㅋㅋ 

 

건물 앞 정원처럼 보이는 공간 오른쪽으로 다 카페 테라스이고~ 그 밑으로 현악기 공방이 있어요 ㅋㅋ 그리고 건물 왼쪽으로는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에요 ㅋ

이 공간도 아래로 통하는 계단이 있는데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또 아래 사진의 공간이 나와요 ㅎㅎ

테라스가 1층, 2층 이렇게 있는 셈이죠 ㅎㅎ 암튼 테이블이 매우 많아서~~ 손님이 많이 올만도 하더라구요 ㅋㅋ 

요기가 건물 앞 정원같은 공간이고요~ ㅎㅎ 사진 왼편의 저 조명 많은 것 같은 공간이 이 아래 사진이에요 ㅋㅋ

 

오우 아주 드넓은 옥정호 뷰를 볼 수 있는 시원한 테라스네요 ㅋㅋ 뷰 맛집 맞쥬?ㅎㅎ 탁 트여서 호수 전망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ㅎㅎ 

이 테라스 밑으로 내려가면 현악기 공방이 있어요 ㅋㅋ

수많은 현악기와 여러 부품들, 도구들이 있어서 되게 신기방기했어요 ㅋㅋ 알고보니 '미텐발트' 라는 이름 자체가 독일의 어느 소도시 이름인데 이 도시가 예로부터 현악기를 만드는 수공업으로 유명하대요~ 원래는 이 카페가 공방으로 운영되던 곳이었는데 나중에 미텐발트라는 이름의 카페로 탈바꿈했다고 어디서 주워들은..... 

아 그리고 여기 공방에 악기를 가지고 들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았어요~ 공방은 여전히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고 찾는 사람이 꽤 많나봐요 ㅎㅎ 

현악기 공방을 둘러싸고도 다 테이블이 있는데 위 사진이 그 공간이에요. 이 자리들도 은근 좋았어요 ㅋㅋ (명당에 집착하는 자리집착녀 탱자.....)

 

초록초록 인조잔디가 깔린 이 테라스는 건물 2층의 테라스~~ 이 자리도 뷰 좋지요?ㅎㅎ 뷰 맛집 인정 안 할 수가 없어요 ㅋㅋㅋㅋ 

꿍꿍이와 탱자는 넘 더워서 에어컨 바람 쐬러 건물 안으로 ㅋㅋㅋㅋㅋ 건물 내부도 엄청 넓어요~ 그랜드피아노가 있는 이쪽 공간은 카운터 왼쪽인데요~ 카운터를 중심으로 오른쪽도 다 테이블인데 손님이 너무 어마무시해서 사진을 못 찍었다능.... 

 

 

건물 안에서도 푸릇푸릇한 정원뷰와 시원한 옥정호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ㅋㅋ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ㅋㅋㅋㅋㅋㅋ 

사실 테라스가 옥정호 전망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탁 트인데다 산들바람(?)도 느낄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ㅋㅋ 너무 뙤약볕이 강하면 밖에 못 앉아있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바람이라도 좀 선선하게 불어주면 아래 테라스에는 위층 테라스가 그늘막이 되어주니 앉아있기 좋아요 ㅋㅋ 

메뉴는 뭐 평범한데 막 엄청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그런데!! 뷰가 이 정도면 솔직히 이 가격 내고 마실만 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 아 그리고 여기는 주문을 기계로 받더라고요 ㅋㅋ 

치즈케이크, 아이스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였던 것 같아요 ㅋㅋ 

커피랑 치즈케이크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ㅋㅋ 

 

임실 옥정호 카페 미텐발트는 무엇보다 정말 뷰가 끝장나요~ 안 그래도 원래 좀 한적하고 전망 좋은 카페를 선호하는 저희 부부에게는 완전 맞춤형 취향저격 카페예요 ㅋㅋ 미텐발트에 한 번 가보고 다음 주엔가 바로 또 갔다는 ㅋㅋㅋㅋㅋㅋ

광주에서 그리 멀지 않아 좋고, 주말엔 사람이 좀 바글바글하긴 하지만 그래도 테이블 간 간격이 넓은 편이라 이야기 보호(?)도 어느 정도 되고요~ 주차장도 넓고 ㅋㅋ 뭐 이러나 저러나 뷰가 다 했어요 ㅋㅋㅋㅋㅋ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

시~~~~원하게 드라이브도 하고, 탁~~ 트인 옥정호 뷰 보면서, 얼얼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쭉 들이켜보셔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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