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말을해'에 나온 '오이하다' '고추하다' 뜻은?

전현무와 박나래가 다시 뭉친 것으로 주목 받았던 '어서말을해'가 첫방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예전에 방송했던 상상플러스를 아시나요? 저는 그 프로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 날 첫방송부터 우리가 흔히 사용하지 않는 말이 나오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오이하다.', '고추하다.' 입니다.

저도 처음에 전혀 감이 오지 않았는데 바로 뜻을 말씀드리자면

'오이하다'는 '잔소리가 듣기 싫고 신경에 거슬린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고추하다'는 '사실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비교하여 생각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요즘 우리 말을 가지고 맞추는 프로그램인 대한외국인도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어서말을해도 우리말 알리기에 합류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재미있게 시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