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꿍탱이부부의 Review/먹는 이야기

수서역 소담반상(feat. 바지락된장뚝배기) 간단하고 맛있게 한 끼!

반응형

기차나 버스를 시간맞춰 타야될 때 식사시간이 겹치면 좀 애매하죠~ 다른 데서 먹고 가기엔 시간이 좀 빠듯하거나 차를 놓칠까봐 걱정도 되고~ 그래서 일단 역이나 터미널에 온 후! 그 장소에서 식사를 간단히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ㅎㅎ 

탱자도!! 수서역에서 기차를 타려는데 시간을 놓칠까봐ㅠ 밥을 다른 데서 먹지 않고 수서역에 도착한 후에 수서역 안의 식당에서 먹었어요. 평소 한식을 매우 좋아하기에~~ 한식 메뉴가 있는 소담반상 식당으로 가보았습니당! 호호카츠라는 돈가스(?)로 추정되는 메뉴도 같이 하고 있어서 식당 내부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밤고개로 99. 수서역 내부에 있습니다요 ㅎ 

소담반상의 메뉴입니다. 돌솥비빔밥, 소고기장터국밥, 가마솥 진곰탕, 바지락된장 뚝배기, 돼지고기 김치찌개, 제육볶음 반상 이외에도 겨울 한정메뉴인건지 시래기돌솥비빔반상 등도 하고 있었어요. 

테이블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독서실처럼(?)생긴 1인 테이블들도 한쪽 벽면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탱자는 이 날 혼밥이었기 때문에 이 테이블을 선택! 옆 테이블에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들이 굳이 들리지도 않고 신경쓰일 일도 없어서~ 혼밥하기엔 이런 독립적인 공간이 좋은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메뉴는 바지락된장뚝배기를 주문했답니다~

오~ 일단 비쥬얼이 괜찮아요!! ㅋㅋㅋㅋ 안에는 호박, 버섯 등등 다양한 채소들이 들어가있고 바지락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그리고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당 ㅎㅎ 저는 매운 걸 잘 못 먹는데 소담반상의 바지락된장뚝배기는 너무 맵지 않고 그냥 적당히 시원한 맛이어서 넘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ㅋ 입맛에 딱 맞았어서 나중에 집에서 비슷하게 만들어봐야겠다 하고 들어간 재료들을 유심히 살펴봤었는데 이제 잘 기억이 안 난다는 ㅠㅠ

여튼! 수서역에서 기차 기다리시면서 간단히 한 끼 드시기에 소담반상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 중에서도 바지락된장뚝배기 맛있었어용!!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