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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먹는 이야기

제주 담아래 간장딱새우밥 맛집! 제주공항 한라수목원 넥슨컴퓨터박물관 근처 맛집 제주 연동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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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제주 공항과 가까운 제주 북부 쪽에서 일정을 보내게 되었어요~ 점심도 이 쪽에서 먹어야 할텐데 어디가 맛집인가 찾아보던 중 담아래 라는 곳의 메뉴가 색다르면서도 훅 땡기더라구요~ ㅎㅎ 마침 오후 일정이었던 넥슨컴퓨터박물관가도 매우 가까워서 담아래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어요! 

 

[위치]

제주시 수목원길 23. 여기가 본점이고 분점이 또 있나봐요~ 분점은 제주 남부쪽 서귀포시에 있습니다요! ㅎㅎ 

 

[주차]

따로 전용주차장이 있는 것 같진 않았는데 그냥 그 근처 길가나 골목길에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탱자도 담아래 바로 건너편 골목길에 주차했답니다! 

제주 담아래

아담하면서도 깔끔한 외관이 어서 오라고 맞아줍니다^^ 담아래라는 이름이 듣기 좋은 한글이면서도 어감이 참 귀여운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제주 담아래

정작 중요한 오픈, 마감 시간이 가려져버렸네요 ㅠㅠ 오픈은 11:00 이고 마지막 주문이 18:30 이라고 합니당!

 

제주 담아래
제주 담아래

먼저 먹고 싶은 돌솥밥을 정한 뒤, 단푼으로 먹을지 정식으로 먹을지 정하고 주문하면 돼요~ ㅎㅎ 단품과 정식의 차이점은 돔베고기 1인분(3점)과 가지튀김 1인분(4점)이 추가되고, 가격도 5천원이 추가됩니다~ ㅎㅎ 

제주 담아래 메뉴
ㅔ주 담아래 메뉴

추가 메뉴들과 음료나 주류도 있어요~ ㅎㅎ 

꿍꿍이와 탱자는 간장딱새우밥과 뿔소라톳밥으로 결정했고, 1개는 단품으로 1개는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ㅎㅎ 

제주 담아래
제주 담아래

물컵이 너무 예뻐요~ ㅎㅎ 구운 도자기컵인 것 같은데 색깔이 넘 은은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ㅋㅋㅋㅋ 마트에서 팔고 있다면 사올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샐러드였는데 드레싱이 넘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ㅎㅎ 유자 드레싱인 것 같은데 손수 만든 유자 드레싱을 이 담아래 식당에서 직접 따로 병에 담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ㅋㅋ 한 병에 5천원이었던가? 사진을 찍어왔으면 좋았을텐데 대기 손님도 있을만큼 가게 안에 손님들이 넘 많아서ㅠ 가게 안의 모습은 사진으로 찍지 못했어요 ㅠㅠ 암튼! 평소 집에서 샐러드를 자주 먹는다면 이 유자 드레싱을 사와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기본 반찬이었어요~ ㅎㅎ 담아래를 가기 전에 식당에 대한 후기들을 찾아보던 중! 버섯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버섯 반찬이 너무 맛있었다는 후기를 보고 특이하다 싶었는데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탱자는 원래 평소 버섯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그나마~~ 그나마 팽이 버섯은 좀 먹는 편인데 여기 팽이버섯 반찬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탱자가 일평생 먹어본 버섯 반찬 중에 손에 꼽을 만큼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아래를 다녀온지 벌써 2달 가까이 되서... ㅠㅠ 무슨 부침개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일단 탱자는 부침개는 다 좋아해서 ㅋㅋㅋㅋ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ㅋㅋㅋ 

단품이 아닌 정식으로 1개 주문했기에 나온 돔베고기 1인분(3점)이에요~ ㅎㅎ 돔베고기의 돔베가 도마라는 뜻이잖아요? 사실 제주도의 돔베고기는 그냥 이름이 돔베고기인가보다 싶지 맛은 그냥 일반 수육과 다른 차이점을 잘 모르겠더라는...... ㅎㅎㅎ 암튼 돔베고기는 그냥 평범했어요! ㅋㅋ 

탱자는 물론 꿍꿍이도 평소 가지를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 ㅋㅋㅋㅋㅋ 근데 이 가지튀김 맛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상깊을 만큼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탱자는 가지 특유의 그 날 것 같은 물컹물컹한 느낌이 싫은건데 가지를 튀겨서 그런지 적당히 바삭바삭하면서도 양념장 맛이 잘 배어든 고소한 가지의 맛이 잘 느껴졌어요~ ㅎㅎ 가지를 매번 이렇게 이 맛으로 먹을수만 있다면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뿔소라톳밥이에요! ㅎㅎ 해녀의 부엌에서 뿔소라회 먹었는데 진짜 넘 맛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방모루에서 먹었던 전복돌솥밥도 진짜 맛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전복돌솥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뿔소라톳밥이라고 해서 주문했어요~ ㅎㅎ (버섯밥이나 김치밥보다는 해산물밥이쥐!ㅎㅎ) 뿔소라도 톳도 꽤 많은 양이 혜자스럽게 들어있어요! ㅎㅎ 

시원한 된장국이 같이 나왔어요~ ㅎㅎ 

돌솥밥이라서~ 다른 그릇에 밥을 덜어두고 돌솥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를 누룽누룽 만들어주었어요 ㅋㅋㅋㅋ 

뿔소라톳밥을 덜어놓은 그릇에 함께 나온 양념장을 넣고 쉐킷쉐키시 비벼주면 맛있는 뿔소라톳밥이 완성돼요!! ㅎㅎ 야들야들한 뿔소라와 오독오독한 톳이 같이 씹히니 넘나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전복돌솥밥 못지 않은 꿀맛이 느껴지더라는!! ㅎㅎ 

간장딱새우밥이에요~ ㅎㅎ 딱새우는 회로 먹어도 정말 맛있었는데! ㅎㅎ 이렇게 간장에 절여진 모습으로 만나도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ㅋㅋㅋㅋㅋ 일단 새우껍질이 다 발라진 상태로 나와서 먹기 편리했어요 ㅋㅋ 저 새우 머리 부분이 슝 하고 떨어지거든요 ㅋㅋ 

밥과 함께 간장딱새우를 넣고 날계란과 그 양념장을 적당히 넣어 또 쉐킷쉐킷 하면 짭쪼름한 간장딱새우밥이 완성돼요!! ㅎㅎ 탱자는 원래도 간장새우를 매우매우 좋아하는지라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몰라요! ㅎㅎ 

제주 담아래 식당은 메인 메뉴 이외에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도 너무 맛있었기에 더 기억에 남아요~ 특히 버섯 반찬과 가지튀김! ㅎㅎㅎ 어떻게 버섯과 가지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지?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ㅋㅋㅋㅋㅋ 거기다 뿔소라와 톳이 듬뿍 들어간 뿔소라톳밥도 맛있었고 싱싱한 딱새우로 만들어진 간장딱새우밥도 입맛에 찰떡이었어요! ㅎㅎ 음.. 개인적으로는 뿔소라톳밥보다 간장딱새우밥이 승!! ㅎㅎ 

제주 북부나 공항 근처 연동에서 식사하실 때 맛집 담아래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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