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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세상 속 정보들

2019 로즈컬러런 준비물과 팁(곡성세계장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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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컬러런을 신청하셨나요?

꿍탱이는 2018 로즈컬러런

즉, 1회차 로즈컬러런에 

참가했었어요.


뭔가 새로운 걸 좋아하는

꿍꿍이가 하기 싫다는 탱자를

반강제적(?)으로 연행하듯

끌고 갔었거든요.


꿍꿍이도 탱자도

이런 행사에 참여해본 적이 없어서

이것저것 찾아봤던 기억이 있어서

올해 로즈컬러런을 우연히

검색해본 후 후기를 남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우선 올해의 일정을 보면

우천으로 한번 연기가 됐어요.

6월 15일


그런데 오늘 다시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또 연기가 됐더라구요.

최종적으로 결정된 날짜는

6월 22일 토요일 입니다.


그럼 행사를 확인해보면서

 준비물과 팁을 알아봅시다!


작년을 기준으로 설명드릴께요^^

많이 바뀌진 않았을 꺼 같아요.

공식적으로 바꼈다고 

안내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비교해서 알려드릴께요.


기본적으로 행사에 참가신청 때 

보내주는 썬글라스, 티셔츠, 

배번표, 컬러파우더를

가져가셔야 합니다.

썬크림은 꼭꼭 최대한 많이

바르시고, 모자 쓰는 분도 많아요.

바지는 편한거 아무거나 입고,

신발은 운동화도 괜찮고,

슬리퍼도 괜찮아요.

물은 괜히 무겁게 들고다니지 마세요.

출발 전에 다 먹어도 괜찮아요.

(이유는 아래에 있어요~)


배번표는 A, B, C, D와 같이

출발 조와 숫자가 적혀있는데

같은 조끼리 시간차를 두고 

출발하게 됩니다.

혹시 참가신청을 하는 일행끼리

시간차가 많이 발생해서

조가 달라지게 되면

출발은 따로하고

먼저 출발한 사람이 가지 않고

기다려서 일행과 만나야 합니다.

이렇게 출발해서

만나면 시간 낭비도 있고 귀찮아요~

시작하기 전에 접수확인하는 곳에서

팀을 바꿔달라고 말하면

앞에 조에 속해있는 사람을

뒷 조로 바꿔줍니다. ^^


출발하기 전에는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고

흥을 돋구기 위해

사전 엠씨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작년엔 싸이 닮은 분이 오셔서

엄청 재미있게 해주셨어요.


컬러파우더를 중간 중간 뿌리며

노는 건지 알았는데,

출발 전에 다 뿌리고

출발하게 되더라구요.

행사 시작전

컬러파우더 다 쓰셔서

예쁘게 꾸미고 여유롭게

사진 남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요 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첫 이벤트!

작년에 막 도착해서 보니

 정말 다양한 복장들이 보여서

깜짝 놀랬는데 이벤트를 통해

박수와 환호소리로 1등을 뽑아서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했어요.

어차피 인스타, 페북 등 SNS에 

올릴 사진 찍으실 계획이라면

옷을 예쁘게 꾸미고 상품도 노려보세요.


작년엔 없던 이벤트인데

새로운 이베트가 생겼네요.

예능에서 하는 건 봤는데

직접 한다니 재미있을 것 같기도하고,

민망할꺼 같기도해요~

이것도 사전 이벤트겠죠? ^^


이건 작년에도 있었는데

좀 달라진 부분이 있네요.

작년에도 똑같이 집결지에서 진행됐는데요.

각 집결지에서 행사진행요원들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컬러파우더를

뿌려주었어요.

올해는 유료로 바꼈는데 

1회에 5천원이라니..

탱자부부는 친구일행과 같이 맞추느라

D조로 출발했고,

그러다보니 다른 조보다 늦게

집결지에 도착했는데

진행요원들이 양 조절을 못했는지

이미 컬러파우더가 다 떨어져버렸고,

저희는 제대로 즐기지 못했었어요.

똑같은 참가비를 냈는데

누구는 즐기고 누구는 못즐겼던

슬픈 경험이였습니다..

(이미 레드파우더가 다 떨어져서

사진에 보이는 D조 참가자들은

빨간색 뭍은 옷이 거의 없죠..)




타투 이벤트도 올해 새로 생겼는데요.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네요.

작년과 동일하게 조별로 출발하게 된다면

선착순 이벤트는 당연히

먼저 출발한 조에서 끝나버리게 될테니깐요.

코스는 옐로우, 레드, 블루로 나눠져있어요.

작년에 코스를 골라서 가는 건가..하고 

찾아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순서대로 쭈욱

코스를 이동해서 마지막 집결지에서

간식을 받고 쉬다가

초청가수 공연을 보게 됩니다.


작년 걱정했던 부분은

컬러런, RUN이라고 해서

다 뛸 자신이 없다는 거였는데,

막상 가서보니 

뛰는 사람은 10%도 되지 않아요.

즐기고 사진찍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행사다보니

파우더를 뿌리고 사진을 찍느라

대부분 걸어다녔어요.

특히나 작년에 5월에도 더웠는데

올해는 6월 말이라니

이 날씨에 과연 몇 명이나 뛸 것인지.

참고로 저희 부부는 슬리퍼를 신고 갔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팁 맞죠?)

1도 뛰지 않았거든요.


또 다른 부분은 

동네를 뛰는 행사다보니

목이 마르면 언제든

근처 마트에 들어가서 마실껄

사먹으면 된다는 사실..?(요것도 팁?)

꿍꿍이와 꿍꿍이 친구는

뛰다가 갑자기 마트에 들어가서

맥주를 사오더니

로즈컬러런이 아닌 

비어알콜런을 했습니다.


마지막 집결지에 모이면

간식이 담긴 봉지를 받아서

쉬는 시간을 갖아요.

화장실이 출발지와

마지막 집결지에만 

있었던 것 같아요.


쉬는 시간이 끝난 후

공연이 시작되는데요.

작년에는 장미여관이 와서 

정말 끝내주게 놀고 갔습니다.

몇몇 분들은 공연 볼때

좋은 자리를 뺏길까봐

더운데도 앞에 쪽에 가서 앉아있었는데

공연이 시작될 때 진행요원이

컬러런 참여자들이 먼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미리 나가 있을 필요 없습니다.

올해에는 래퍼 넉살이 오네요 ^^


* 작년에는 장미축제와 컬러런이 같이

진행되어서 엄청난 주차난과 인파로

아침 9시에 도착하도록 일정을 짰었는데,

올해는 두 행사가 일정이 나눠진 관계로

크게 복잡할 것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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