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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책 영화 드라마 그리고 볼것들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인생캐! 권나라 웹툰 등장인물 작가 감독. 스카이캐슬의 서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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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월 31일 금요일 10시 50분 !!  JTBC가 새드라마를 시작합니다. 

이태원 클라쓰! 바로 박서준 배우가 나오는데요~~ 박서준 배우는 탱자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배우입니다!!ㅎㅎ

최근 영화 기생충에서도 깜짝 출연하여 전세계인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었쥬ㅋㅋㅋ 

탱자는 기생충 뿐만 아니라 박서준이 출연했던 드라마인 쌈마이웨이, 그녀는 예뻤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윤식당 등을 비롯해 영화 청년경찰, 악의 연대기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거든요~~ 그간 박서준의 필모그래피들을 보면 박서준이 소위 '작품 고르는 눈'이 좋은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이번 jtbc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도 기대가 됩니다!!

이 드라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고등학교 중퇴에 전과자인 주인공 '새로이'가 재벌의 갑질로 인해 꿈도 가족도 모두 잃은 뒤 절망적인 마음으로 우연히 걷게 된 이태원 거리에서 뭔가 자유를 느끼고 다시 희망을 품은 후~ 마음 맞는 동료들과 함께 이태원에서 단밤 포차를 차리게 되며 겪게 되는 창업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ㅎㅎ

남이 보기엔 삶이 굴곡지고 힘들어보여도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나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캐릭터 '새로이'! 박서준 배우가 연기한 주인공 '박새로이'는 언뜻 쌈마이웨이의 구동만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네용ㅎ

거기다 탱자가 좋아하는 유재명 배우도 장가회장 역할로 나오셔요~ 뭔가 근엄한 모습이네요 ㅋㅋ 그리고 장회장의 둘째아들, 말하자면 서자(?) 역할을 맡은 배우가 '김동희' 분이던데 얼굴이 왠지 낯익어서 찾아보니~~ 바로 스카이캐슬에서 쌍둥이 중 서준이 역할을 연기하셨더라고요 ㅋㅋㅋ 다른 쌍둥이는 조병규 배우였죠 ㅎㅎ 또 권나라 배우도 나오는데요~ 나의 아저씨에서 연기하는 모습 잘 봤었는데 이번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에도 출연하시네용ㅎ

 

[연출] 김성윤 감독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사춘기 메들리'를 연출한 경력이 있으시네요~ ㅎㅎ 탱자는 연애의 발견 드라마를 보다 만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극본] 조광진 작가

웹툰 '이태원 클라쓰', '링크보이', '절대그녀' 등을 만드셨네용^^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박새로이 박서준

#소신있게살자 #중졸 #전과자 #단밤사장

무릎 한번을 꿇지 못해 퇴학을 당했고, 원수를 폭행하여 살인미수 전과자가 되었다. 폭행을 했으니 벌을 받는 법, 억울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다. 그것이 새로이의 가치관, 소신.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중졸, 전과자, 모든 것을 잃고도 새로이는 꺾이지 않는다. 첫사랑 수아가 살고 있다는 이태원에 가게 된 새로이. 다양한 인종, 세계음식,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 있는 건물들. 자유로운 분위기의 이 거리에 새로이는 반해버렸다. 이곳 이태원에서 장사를 시작하자 마음먹는다. 하지만 이곳은 서울의 중심 용산, 그 안에서도 가장 핫한 이태원. 무일푼의 새로이에겐 너무나도 비싼 권리금과 보증금.

“쉬울 거라 생각 안했어, 어렵게 하면 되지, 돼, 당연한 거야.”

원양어선, 공장, 막노동 등 갖은 고초를 하며 7년간 번 돈으로 계획대로 이태원에서 단밤 포차를 차린 새로이. 그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조이서 김다미

#소시오패스 #IQ162 #인플루언서 #단밤매니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다재다능한 천재 이서.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 때문이었을까, 이서의 인생관은 확실하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여, 재벌 남편과 결혼해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 스스로가 생각해도 따분한 루트.

“사랑,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바보 같은 짓거리야.”

그렇게 살아왔던 이서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자신과 정반대 성향의 새로이. 이서의 똑똑한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새로이가 보고 싶다, 그가 좋다. 이서는 욕심쟁이다, 원하는 것은 이뤄내야 직성이 풀린다.

“난 너무 잘났기에... 꿈, 사랑 모두 이룰 수 있어.”

볼 것 없는 이 남자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겠다 마음먹은 이서.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단밤의 매니저로 취직한다. 좋아하는 새로이의 머리에는 온통 장가에 대한 복수뿐. 그것이 질투가 난다. 이 빌어먹을 것들, 부숴버리겠다 마음먹는다.

장대희 유재명

#약육강식 #권위주의자 #장가회장

격동의 시대, 종로 굴다리 포장마차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장가를 이루어 냈다. 그 삶이 얼마나 치열했을까, 장회장은 스스로가 너무나 대단하다.

“내 입으로 말하네만... 나는 권위적인 사람이야.”

장가는 철저한 직렬구조의 회사, 누구도 장회장의 말을 거스르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묘하게 거슬리는 애송이, 충신인 박성열 부장의 아들, 새로이. 새로이의 소신은 장회장의 권위를 자극한다.

“고집, 객기에 허세까지 더한 개 짖는 소리... 몽둥이로 맞아야겠구나.”

박부장의 해고, 새로이의 퇴학. 자신의 부와 권력으로 새로이의 모든 것을 빼앗는 장회장. 하지만 그 거슬리는 애송이가 요식업계로 뛰어들어 자신의 목을 노리고 있다. 장회장은 새로이가 잡초 같다. 잡초는 뿌리째 뽑아야 한다. 그렇게 할 생각이다.

오수아 권나라

#개인주의자 #요보호아동 #커리어우먼 #장가전략기획팀장

어머니에게 버려져 유년기를 보육원에서 자랐다. 자존감이 강해서였을까, 자기방어기제였을까, 값싼 동정을 혐오한다. 그런 수아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새로이의 아버지. 성격은 맞지 않지만 아저씨의 아들이라니 새로이도 좋았다. 하지만 새로이의 원수가 된 장가. 수아는 바로 그 장가의 후원을 받아왔고, 장가에서 일도 한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던 수아의 계속되는 합리화.

“나는 내가 제일 애틋하고 소중해, 그게 잘못된 거야?”

누구보다 새로이를 응원하면서도, 그처럼 살지 못하는 자신이 괴롭다. 새로이는 그런 수아에게 그저 삶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잘못한 것 하나 없다고 한다.

“너는 내게 지나치게 빛나.”

차라리 미움이라도 받았으면 하면서도 자신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수아는 여전히 괴롭다.

 

장근수 김동희

#짝사랑 #잘생김 #서자

장회장의 둘째 아들, 서자이다. 어릴 적부터 배다른 형 근원에게 학대를 받아왔고, 장회장은 방관했다. 온갖 설움에 근수는 장가가 싫었고, 열일곱 어린 나이 독립을 했다. 무엇하나 원하는 걸 허락하지 않았던 유년기 때문인지 근수는 포기가 빠르다. 같은 반 이서를 좋아하면서도 사귀고 싶다는 욕심은 없었다. 그저 제 한 몸 건사하는 것이 목표.

“처음으로 어른을 만난 것 같았다.”

고된 나날 속 구원자처럼 나타난 새로이. 근수는 새로이를 의지하며 이서와 같이 단밤에서 일을 하는데... 짝사랑하는 이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새로이란 것을 알면서도, 그럴만한 사람이라 포기하려 했다. 그런 근수에게 거침없는 새로이의 삶은 너무나 큰 자극과 영향을 주었다.

“욕심내면서 살 거예요.”

이제 근수는 더 이상 포기하지 않는다. 원하는 걸 갖겠다.

 

장근원 안보현

#이기주의자 #금수저 #망나니 #후계자

장회장의 장남이자, 장가의 후계자. 학창시절, 같은 반 친구 호진을 괴롭히다 새로이에게 된통 혼나며 악연이 시작되었다. 장회장은 근원에게 장가의 후계자라면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조언한다. 닭 목을 꺾을 때, 미안한 마음은 필요 없다고.

“새로이는 닭, 나는 사람이 되었다.”

이후 압사할 듯한 죄책감에서 해방되고 더욱 망나니가 된 근원. 근원은 수아를 좋아한다, 그런 수아와 붙어 다니는 것이 하필 새로이. 둘의 분위기가 묘하다. 새로이가 더욱 꼴 보기 싫다.

 

강민정 김혜은

#야심가 #장가전무이사

장회장과 같이 장가를 창립한 강보현의 외동딸. 박성열부장에게 일을 배웠다. 창립멤버의 혈육이면서 장가의 대주주이다. 차기 회장 자리를 욕심내고 있고, 능력 또한 있다. 사수의 영향인지 인의가 있지만 실리도 챙길 줄 아는 멋진 여성. 젊은 날을 일에만 매진하여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하지 못했다. 그만큼 자신의 청춘을 다 바친 장가는 강민정에게 있어 너무나 소중하다.

 

최승권 류경수

#전직조폭 #전과자 #단밤홀직원

왼쪽 이마에 선명한 칼자국, 누가 봐도 무서운 얼굴. 얼굴만큼 살벌한 과거, 승권은 전직 조폭이다. 새로이와 교도소에서 처음 만났고, 당당한 삶을 사는 그에게 매료되어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단밤에서 일을 시작했다. 능동적이진 않지만 시킨 일은 성실히 해낸다. 생김새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승권은 정 많고 따뜻한 남자다. 누구보다 단밤 식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위한다.

 

마현이 이주영

#까칠함 #단밤요리사 #?

종갓집 장남으로 태어난 마현이. 무슨 이유일까? 스무 살에 부모에게 의절 당해 쫓겨났다. LCD 공장에서 만난 새로이의 권유로 단밤의 주방장을 맡게 되었다. 작은 키에 여리 여리한 몸이지만 성격은 까칠한 현이, 승권에겐 유독 심하다. 수술받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다는데 무슨 수술인지 단밤식구들은 모른다. 오랜 자취 생활에 요리를 곧잘 하지만 딱히 배우지는 않았다. 단밤 매니저 이서는 탐탁지 않은 요리 실력의 현이가 맘에 들지 않는다.

김토니 크리스 라이언

#혼혈아 #아프리카기니출신 #단밤알바

 

박성열 손현주

#새로이아빠 #장가부장

자신의 자존심이나 소신보다는 회사가 중요했고, 그 이유는 가정에 있었다. 아내를 잃고 홀로 새로이를 키웠지만 행여나 부족한 사랑이 있을까 박성열은 항상 아들에게 최선을 다했다. 가훈을 “소신 있게 살자.”라고 지었다. 자신과 달리 아들이 세상에 허리 펴고 소신 있게 살기를 바라서였다. 새로이가 퇴학을 당하고, 본인은 20년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 날에도, 그는 아들의 소신을 응원해주던 좋은 아버지였다.

 

이호진 이다윗

#전교1등

학창시절 내내 근원에게 이유 없이 괴롭힘을 당하던 호진. 죽고 싶었던 나날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근원에 대한 복수심이었다. 순둥순둥한 얼굴과는 다르게 냉철하고 집요하다.

 

오병헌 윤경호

#형사 #홀아비

뺑소니 사건을 묵인한 담당 형사. 10년이 넘는 세월, 아직도 죄책감에 사로 잡혀있지만 딸 생각에 자수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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