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나 배달의민족을...... VVIP는 언제 되려나요? ㅋ
오늘도 치킨! 치느님 치느님!
제가 아재 입맛일까요. 저는 보통 후라이드는 그냥 옛날 통닭집 치킨이 젤 좋아요~ 종이박스에 신문지 깔고 넣어주는 통닭 ㅎㅎ 양념통닭은 처갓집. 이것 역시 옛날 입맛?
하지만 오늘은 새로운 스타일의 치킨인 굽네치킨의 굽네갈비천왕을 시켰습니다!! 아는 동생 녀석이 단짠단짠의 끝판왕이고 너무 맛있다고 추천해줬거든요.
저희가 주문한 제품은 굽네갈비천왕입니다.
굽네갈비천왕 + 콜라1.25L + 배달비(2천원) = 21,000원 입니다.
사실 배달비 너무 아까워요..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배달비를 받았었다고..
시킨지 30분 정도 지나자 도착했어요.
현관문 넘어로 치킨 박스를 받아들자마자 진한 소스 냄새가 온 집안을 휘감는 느낌. ㅎ 박스 상자에는 왠지 모를 감성적인 멘트가 써져있네요.
상자 안에는 윤지 좌르르 흐르는 치킨과 함께 치킨무, 그리고 갈비천왕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색깔 보이시나요? 윤기보이시나요? 소스가 잘 발라진 이 치느님 앞에서 어떻게 흥분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굽네갈비천왕이 너무 매력적인 이유는 우선은 향인거 같아요. 달콤한 냄새가 매우 강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먹기전부터 식욕이 폭발합니다. 담양식 돼지갈비 드셔보셨나요? 지역마다 돼지갈비 맛도 살짝 다른데 제가 느끼기에는 담양식 돼지갈비랑 맛이 비슷합니다.
저는 평소에 퍽퍽살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소스 맛이 강한 편이라서 그런지 퍽퍽살 부분이 더 맛있었어요. 소스 맛이 약간 중화되는 느낌이였거든요. 제가 평소 맛이 강한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소스로 치밥을 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
치킨살을 찢어넣고 밥과 소스를 골고루 비벼주면 맛있는 치밥이 됩니다.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먹다보니 다 없어져서 그만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 소스만 따로 놔두셨다가 불고기 양념으로 쓰셔도 맛있다고 하네요. ^^
마지막으로 굽네 메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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