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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먹는 이야기

떡볶이 추천 떡실신떡볶이 2인세트 주문후기

by 꿍꿍이와 탱자 201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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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희는 배달의민족을 켰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VVIP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한번 먹은건 걸러주고 오늘은 뭘 먹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떡볶이를 선택! 

어플에는 워낙 많은 떡볶이집이 있었지만 혜자떡볶이라고 소문난 떡실신떡볶이를 선택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제품2人세트입니다. 

2人세트는 떡볶이 2인 + 모둠튀김(소) + 김가루밥 + 계란찜 + 쿨피스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16000원입니다.


지금 배달의 민족으로 시키면 천원 할인 쿠폰을 주고, 리뷰이벤트에 참여하면 찰순대(7조각)이 서비스! 

최종적으로! 

2인세트 + 치즈토핑추가(3천원) + 배달의민족할인(-1천원) + 리뷰이벤트(찰순대) = 18,0000원 이였습니다. 요즘은 뭐만 시키면 배달료가 붙는게 제일 짜증나는 점이였는데, 가게가 두암동인데 문흥동까지는 무료로 배달해줘서 좋았습니다.


주문하기 전에 떡볶이 세트가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고 했는데 정말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배달을 받고 나니 처음드는 생각이 '진짜 양이 많다!!' 였습니다. 이거 2명이서 다 먹을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깐요. 물론 저희 부부가 먹는 양이 많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정말 많아 보였습니다.

혜자떡볶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게 아니예요.

2인세트 사진입니다. 양이 많은데 왜 항상 제가 찍으면 빈약해보일까요. ㅠ_ㅠ

누가 사진 잘 찍는 방법 좀...


떡볶이 사진 입니다. 치즈를 추가해서 그런지 치즈가 정말 듬뿍 듬뿍 들어있어요. 참고로 떡볶이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을 고를 수 있고, 정말 매운맛을 좋아하면 주문시 더 맵게 해달라고 말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희는 매운거는 전혀 못 먹어서 순한맛으로~ㅎ 

떡볶이는 떡이 정말 쫄깃쫄깃하고, 오뎅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취향이긴 하지만 저는 오뎅을 더 좋아해서 오뎅 많은게 좋거든요. 아~ 비엔나 소시지도 들어있습니다.

떡볶이그릇을 옆에서 찍었으면 얼마나 통이 컸는지 보여드릴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이건 모둠튀김(소) 입니다. 오뎅튀김 8개(?), 오징어튀김 1개(3등분), 튀김만두 2개, 김말이 3개로 구성되어 있씁니다. 양이 푸짐해요~ 푸짐. 특히 오징어튀김 꿀맛! 

김가루밥은 김가루 + 마요네즈를 밥에 비벼먹는 거예요. 매운맛을 시켰으면 폭풍 흡입했을 텐데 저희는 순한맛이라 그런지 폭풍흡입까지는 아니였어요. 그래도 김가구밥은 언제나 맛있는거 아시죠? 저는 마요네즈를 추가해서 더 꾸덕~~하게 먹었습니다.

계란찜은 막해서 가져오신 건지 정말 따끈따근, 부들부들 했어요.

구성을 보면 김가루밥, 계란찜, 쿨피스 3가지는 모두 떡볶이가 매울때를 대비한 음식들 ㅎㅎ


마지막으로 이건 리뷰쓰기로하고 받은 찰순대튀김 ㅎㅎ 원래 7개 주신다고 했는데 8개가 딱!!

서비스로 하나 더 주신거겠죠? ㅎ 전화로 너무 귀찮게했는데 고마우셔라~


떡실신떡볶이 2인세트는 매우 만족입니다. 사실 떡볶이를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잘 먹지 않거든요. 그런데 떡이 쫄깃쫄깃하고 떡볶이 국물 맛이 너무 인위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가끔 떡볶이 먹을 때 매운 맛을 내려고 그런 건지 매운 맛만 강하고 전체적인 맛이 조화가 안되는 걸 먹어봤었거든요. 

떡볶이가 맛있고, 튀김 종류도 갓 튀겨와서 인지 바삭바삭하니 둘의 조화는 꿀조합!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게 저희가 시켜먹은 떡실신 떡볶이집 메뉴에요. 잘 보시고 맛있게 시켜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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