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카페 더 뷰 방문 후기

선선하고 여유로운 주말을 맞아

꿍꿍이와 탱자는 카페에 가서 

오후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모던한 분위기의 실내 카페..... 가 아닌!!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 카페로요~ ㅎㅎ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종종 가곤 했던 

서구에 있는 카페를 가려했는데...

꿍탱이네 집에서 그 카페를 가는 고속도로가 

넘나 막히는 것을 보고!!

급하게 장성 쪽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ㅋㅋ

장성 방향으로 가려고 

첨단 쪽으로 가는데~~

꿍 : 엇!! 저 건물 공사하고 있었는데

다 지었나봐~ 카페인가 본데?

탱 : 그럼 저기 가볼까? 전망도 좋겠네~

이름도 '카페 더 뷰'야ㅋㅋ

미리 찾아본 것도 아니고

그냥 급하게 길 지나가다가 

'카페 더 뷰' 로 

들어오게 됐어요 ㅎㅎ

첨단 카페 더 뷰 

주소는 

광주 북구 용산마을길 129 입니다.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나봐요 ㅎ

오~ 꽤 늦게까지 문 여는 것 같아요ㅋㅋ

매주 월요일이 휴무라고 하니

잘 체크하셔서 헛걸음하시지 않길!!

애완동물은 출입금지인가 보네용~

첨단 카페 더 뷰는 

생각치도 않고 온 곳인데

정말 만족만족대만족이었어요ㅋㅋ

일단 카페 더 뷰의 전용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리했어요~

(주차장 사진 깜빡 ㅠ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뭔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많다는 것!!

저 연못 안에 둥그런 원형들은

죄다 돌아가는 물레방아 같은 거예요 ㅎㅎ

이 많은 물레방아들을 보고

사장님께서 물레방아 덕후(?)이신가보다~라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동전 던져넣을 수 있는 

동전바구니도 있네요^^

동전 골인시켜서

사랑, 건강, 행복 다 잡으세욥!!ㅎㅎ

시소처럼 양 옆으로 기우뚱기우뚱

움직이는 것도 있고용~~

연못 주변에는 자그마한 정원(?)이 있는데

정말 아기자기해요 ㅎㅎ

틈새마다 어찌나 꽃들도

예쁘게 심어놓으셨던지 ㅎㅎ

꿍탱이가 카페에 머무는 내내

사장님께서 꽃 심고, 물 주고

관리하고 계셨어요^^

진짜 부지런하신 듯~~

정원을 구경하는 꿍꿍이가 

카페 더 뷰 사장님과 잠깐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여태까지는 봄꽃을 심어놨었는데

이제 계절이 지나 가을꽃으로 바꿔서

심고 계신다고 하셨대요~

간단히 구경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

주문을 했어요~

카페 더 뷰 언제 오픈했냐고 여쭤보니

지난 달 12일엔가? 오픈했다고 하셨어요 ㅎㅎ

꿍꿍이와 탱자는 

따뜻한 아메라카노 2잔에

뉴욕치즈케이크 1개를 주문했어요~

(사진 또 깜빡... ㅠㅠ)

사진은 없지만서도ㅠㅠ

커피는 참 맛있었어요ㅋㅋ

평소 꿍꿍이는

꽤 예민한 커피 미각(?)을 가졌는데도

한 입 마시자마자 

여기 커피 맛있다고 칭찬하더라고요 ㅎㅎ

치즈케이크도 맛있었구요~

꿍탱이는 연못 앞 

이 야외테라스에서 커피 마셨어요~

바람도 선선하고 탁 트인 전망이

넘나 좋았어요 ㅎㅎ

카페 1층 모습이에요 ㅎㅎ

손님들은 대부분 2층에 계셨어요~

아무래도 1층보단 2층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더 좋잖아요 ㅋㅋ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도 거울이랑 작품이랑 걸려있었고

조형물들도 있고

이곳저곳 신경썼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

전망이 시원하게 탁 트여

마음까지 개운했어요!!

카페 이름을

카페 더 뷰 라고 

할만 한 거 같아요 ㅎㅎ

카페 주변 사방이 

막힌 곳 없이 탁 트여 있어

벽 쪽으로는 어디로든 

다 저렇게 창문과 테이블이 있었어요 ㅎ

어느 자리에 앉아도 

시원한 전망을 눈에 담을 수 있어요^^

연못 속에는 잉어들도 살고 있었어요 ㅎㅎ

테라스에 잉어밥을 담아놓은 통이 보이길래

사장님께 잉어밥 언제 주시냐고 어쭤보았어요ㅋ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잉어밥 줘보고 싶으면 한 주먹 줘보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오이~예!!!!

탱자는 이런 거 엄청 좋아하거등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잉어밥 주다보니 

탱자 손 까메오 출연 ㅋㅋㅋㅋ

잉어들이 배고팠는지

아주 그냥 서로 밥 먹을라고

입을 빼꼼빼꼼 ㅋㅋㅋㅋㅋㅋ

정원을 한 바퀴 둘러보시면

특이하고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많았어요 ㅋㅋ

아이들이랑 같이 와도

함부로 만지지 않게 잘 교육만 시키면 ㅋㅋ

참 좋아할 것 같아요^^

꿍꿍이가 사장님과 이야기할 때 여쭤보니

저 조형물들은 

사장님께서 직접 만든 거

라고 하셨대요 ㅋㅋ

카페를 늦게 시작하셔서 뭔가 

차별화해야 할 것 같았다고 하셨다면서요 ㅎ

그랬다면 사장님은 성공~!!

왜냐하면 탱자는 정원 구경하고 나서 

커피 마시려고 테라스에 앉자마자

이 카페는 '컨셉이 확실해서 좋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ㅋㅋ

광주 첨단 카페 더 뷰에 대해 

간단한 평을 하자면~

 

* 주차 : ★★★★☆

전용주차장이 있어요. 한 7~8대 들어갈 정도?

다만 주차장이 막 엄~~~청 넓은 건 아니라서

별 하나 빼긴 했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도 

그냥 그 근처 골목길에 세우면 될 것 같아요 ㅎ

* 맛 : ★★★★★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봐서

맛이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아메리카노와 치즈케이크는 맛있었어요~

* 가격 : ★★★★☆

아메리카노 한 잔에 4천원이에요.

다른 메뉴들도 마찬가지로

딱히 싼 편도 비싼 편도 아닌 것 같아요~

* 화장실 : ★★★★★

남녀화장실이 따로 떨어져 있었고,

새 카페라 그런지 화장실이 매우 깨끗했어요.

줄눈 시공이 반짝반짝 넘나 눈이 부셨던 게

기억이 남네요 ㅋㅋㅋㅋㅋㅋ

살다살다 카페 줄눈 시공이 기억에 남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교통 및 근접성 : ★★★★★

패밀리랜드에서 첨단 가는 큰길 가에 있어요.

워낙 큰 길이라 차로 오기 편하고, 

오다가다 쉽게 눈에 띄는 건물이어서

카페 찾아기도 쉬워요~

* 그 밖에 : ★★★★☆

카페 외관, 내관 인테리어도 깔끔했어요.

무엇보다 바깥 연못과 정원 꾸며놓은 게

참 특이하고 아기자기하더라구요 ㅎ

별 하나 뺀 이유는

비가 오려고 좀 쌀쌀해져서

혹시 담요있는지 카운터에 여쭤보았는데

담요가 없다고 했어요ㅠ

다음에 왔을 때 담요가 마련되어 있다면

더욱 더 넘나 좋을 것 같아요 ㅎㅎ 

* 재방문 의사 : ★★★★★

꿍꿍이와 탱자는 원래도 

탁 트인 전망 좋은 카페를 좋아해요~

주말엔 대부분 그런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 같아요 ㅋㅋ 

그런 면에서 오늘 '카페 더 뷰'는

사방이 트여있어서 넘 좋았고,

주차, 커피맛 등등 다 만족해서

언제든 다시 재방문할 것 같아요 ㅎㅎ

쓰다보니 뭔가

너무 의도치않게 칭찬만 한 것 같아서

혹시 광고나 홍보, 알바라고 오해하실려나...ㅠ

꿍탱이는

카페 더 뷰와는 1도 상관없는 

그냥 평범한 손님이었어요 ㅎㅎ

물론 직접 돈 주고 사먹었고요 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급작스럽게 가게 된 카페인데~

카페도 그렇고 거기서 보낸 오후 시간이

생각보다 넘나 좋았나봐요 ㅎㅎ

시원한 전망과 함께

여유로운 커피 한 잔 즐기고 싶으시다면

광주 첨단가는 길의 카페

'카페 더 뷰' 한 번 꼭 들러보세용!!

취향따라 케바케겠지만

저는 넘나 강추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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