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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먹는 이야기

광주 오리 맛집 추천 봉선골 오리의 집

by 꿍꿍이와 탱자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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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광주에 있는 가까운 오리 맛집을 갔어요~ 늘 담양에 있는 성진농원으로 갔었는데 말이죠 ㅎㅎ 

탱자는 예전에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오리 맛집인데 오랜 만에 오늘 또 방문하게 되었습니당 ㅎㅎ

거기가 어딘고 하니~~ 봉선동에 위치한 '봉선골 오리의 집'!!! 


위치는 광주광역시 남구 제석로 52(옛 지번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590-2번지)입니다.

제석산 구름다리가 있는 길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문성중고 바로 건너편이에요! ㅎ 

매일 11:30 ~ 22:00 영업해요~~ 명절에도 정상영업!! 연중 무휴로 정상영업 한다고 하네요^^; 


 초입에 여기가 봉선골 오리의 집이다~~ 라고 알려주는 큰 입간판이 서 있네요 ㅎㅎ 거기로 들어가시면 엄청 넓은 주차장이 펼쳐져요 ㅋㅋ


식당 건물을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모두 차를 댈 수 있는데 언뜻 봐도 차 20~30 대 이상은 넉넉히 들어가고도 남을 만큼 엄청 넓어요~ 광주 시내에선 아주 보기 드물게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네요! 


게다가 제석산 등산객은 여기 봉선골 오리의 집 주차장을 이용해도 좋다고 친절하게 현수막까지 걸어두셨으니 넘나 배려심 짱짱!! 


오리집이라서 그런지 건물 입구 위에 오리 두 마리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간판이 있네요 ㅋㅋㅋ 사실 사진 찍으면서도 몰랐다는 ㅋㅋㅋㅋ


안으로 들어가면 홀에는 입식 테이블들이 있고, 통로 건너편 쪽으로는 좌식 테이블이 있는 방들이 있어요. 굉장히 널찍해요~ 


참숯오리구이, 유황오리훈제, 오리탕, 오리 주물럭과 같은 오리 요리 이외에도 생삼겹, 생돼지갈비, 양념갈비, 가리비 등의 메뉴도 있네요~ 

꿍탱이네는 참숯오리구이 한 마리를 시키고 나중에 반 마리를 추가했어요. 


기본 반찬이 셋팅되면서 오리탕이 같이 나와요. 오리탕에 오리 고기가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그래도 국물이 있으니 고기 먹으면서 입 가심하기 좋더라고요 ㅎㅎ 뭐 어차피 메인 오리탕이 아니라 곁들이는 탕이니까요~ ㅎㅎ 


오리고기는 굉장히 신선해 보였어요 ㅎㅎ 구워주시진 않고 직접 구워먹어야 해요~ 반찬이나 채소 들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돼요~ (사진 확보를 못 했!!ㅠㅠㅠ)

다 구워진 오리고기들 맛있어 보이죠???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해 뭐해~~~~~!!

맛있엄 맛있엄!!!



다 먹고 나면 오리 흑임자죽을 주시는데 이게 넘나 맛있어요 ㅎㅎ 탱자는 원래 깨죽같은 걸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싱싱한 오리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고, 오리탕도 곁들여 나오고, 맛있는 오리 흑임자죽까지 오리들을 줄줄이 먹을 수 있는 봉선골 오리의 집!! 추천합니당^^ 


어딘지 위치 찾기도 쉽고, 주차장도 정말 넓어서 주차 걱정할 필요도 없고~~ 봉선동엔 카페들도 많으니 오리 먹고 카페 가서 커피 한 잔 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아! 단 한 가지 유의하실 점!!
오리 다 드시고 차에 타서 주차장에서 빠져나오실 때 양옆을 잘 살피셔야 해요~ 언덕길인데다가 약간 길이 휘어 있어서~ 주차장 건너편에 거울로 양옆 도로들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속도가 꽤 있는 길이니 양 옆을 요리조리 잘 살피시고 주차장 빠져나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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