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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정보꾸러미/부동산 정보방

각화동 서희 센트럴파크 사전점검(각센 사전점검) 실내 사진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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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화동 서희센트럴파크가 10월 23일~25일까지 사전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전점검 시간은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4시까지 가능합니다.

주희 사항에는 코로나 19관련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출입이 금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재방문 제한, 세대 당 계약자 포함 2인 이하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화로 문의해본 결과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권고이며 실제로는 더 많은 수가 방문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도 부모님과 함께 4인이 방문했습니다.

부모님과 같이사는 가족, 자녀가 있는 가족들도 있을 껀데 딱 2명만 오라는건 사실 말이 안되는 거죠.

또한 사전점검 날짜도 동에 따라 다르게 정해져 있는데 101동, 105동의 경우에는 평일이기 때문에 딱 직장인의 경우에는 방문이 어려울 수 있죠. 이 것 또한 권고 사항일 뿐 10월 23~25일 사이에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방문 하시면 

1. 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방문 허가 팔찌를 받습니다.

2. 동 호수 확인 후 주차를 합니다.

3. 접수증과 신분증 확인 후 직원분과 함께 세대로 갑니다.

4. 체크리스트 목록과 화살표 스티커를 받아서 사전 점검 시작!

5. 마무리 후 목록 반납하면 끝!

 

제가 찍은 세대 내부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72m2 평수이므로 84m2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전 점검 후 느낀 점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내부 마감이 매우 훌륭합니다.

보통 사전 점검에서 가장 불만이 많이 나오는 부분 중 하나가 도배일텐데요. 각센은 도배 하자를 일부러 찾으려고 해도 찾기 힘들 정도로 잘 되어 있더라고요. 

나머지 부분도 모델하우스에서 봤던 것보다 더 깔끔하고 조금은 바뀐 부분도 있었습니다.

지하 주차장 출입구 입니다. 방문증 수령처는 105동 3~4라인 출입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세대 내부에서 본 현관 입니다. 세려된 느낌은 아니지만 흰색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늬는 맘에 안들어요.

공용 화장실은 구옥 30평대 화장실보다 넓게 나온 느낌입니다.

변기와 세면대는 계림 제품입니다. 세면대 크기는 조금 아쉽습니다. 타일 시공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방2 + 작은방 붙박이
방 3 + 붙박이

현관 입구 앞에 있는 방2와 방3입니다. 같은 크기 입니다. 역시나 도배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두 방에 설치된 붙박이가 살짝 다릅니다.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문이 열려있는 부분이 펜트리 룸 입니다.

펜트리 룸입니다. 시스템장으로 군더더기 없이 되어 있습니다. 단, 전등은 너무 어두워서 대낮인데도 전등을 켜놔도 안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습니다. 나중에 실거주 하실 분들은 전등을 교환하셔야 될 듯 합니다.

거실 입니다. 양쪽 면 모두 티비 설치가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원하는 방향으로 설치 가능합니다. 

약 30평 아파트가 포베이로 나왔기 때문에 거실이 매우 작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크게 나왔더라구요. 구옥 32평 거실 정도 크기 입니다.

주방입니다. 이것저것 물건이 많이 놓고 사진을 찍어 지저분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가스레인지 위치였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창문과 일직선에 놓이는 방향에 가스레인지가 있을 경우 창문을 열고 요리하면 가스불이 많이 흔들리게 되는 점이 싫거든요. 

30평은 냉장고 칸이 하나 입니다. 34평은 김치냉장고 자리까지 총 두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뒷 베란다인 다용도실 입니다. 다용도실이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 되기 힘들정도로 작게 나오는 집들이 있는데, 보일로와 함께 세탁기 건조기가 들어가기 충분한 넓이였습니다. 문이 유리로 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거실에서 본 안방(위)와 베란다 쪽에서 본 안방(아래) 입니다.

앞 베란다와 대비공간 입니다. 특별한 건 없습니다. 대비공간은 방화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이크업룸입니다. 크기는 넓지 않습니다. 단 거울 양 옆, 거울 뒤, 기본 서랍, 하단 서랍까지 수납이 매우 넉넉합니다.

안방에서 바라볼 경우 왼쪽이 메이크업룸, 정면이 드레스룸, 오른쪽이 부부화장실입니다.

부부 화장실입니다.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용화장실과 다른 세면대가 설치된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드레스 룸입니다. 평수대비 생각보다 큰 드레스룸에 놀랐습니다. 

실외기실 입니다. 화재를 대비해 당연히 방화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드레스룸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아래 공사 중인 장소로 각화동 포스코가 들어오게 됩니다.

 

전체적인 평가

- 내부 마감이 매우 깔끔합니다. 기존에 다른 아파트 사전점검을 했을 때와 비교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은 도배를 대충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 구조가 잘 나왔습니다. 서희건설이 브랜드 인지도는 낮아도 구조는 잘 뺀다는 점을 장점으로 뽑는 분들이 많은데 역시 구조는 좋습니다. 평수대비 내부 공간이 매우 넓게 느껴집니다.

- 새 집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서 신기합니다(?)

- 내부 인테리어가 세련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깔끔한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하기는 했지만 플라스틱 재질 느낌의 마감제들이 고급진 느낌을 주지는 못합니다.

- 고속도로 옆에 위치한 점으로 인해 고속도로와 인접한 동에서는 차량 주행 소음이 있습니다.

- 조경은 매우 부족합니다. 잡목 느낌의 나무들일 뿐 아니라 나무의 숫자도 매우 적습니다. 고층 아파트의 경우에는 높이가 높고 크기가 큰 나무를 심어도 크게 보이지 않는데 작은 나무가 숫자도 적게 조경이 되어 있다보니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조경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좋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경관 조경의 경우 밤에 봤을 때 한 동만 켜져있어서 문의했더니 대표동만 점등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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