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1 꿍꿍이의 침대(?) 이야기) 작은 손만 닿아도. 온도차가 크게 나는 우리. 겨울엔 자꾸 붙어오는 탱자 "너는 사람이 아니라 보일러 같아~" 따뜻한 나를 아주 잘 활용하는 탱자. 하지만 더워지면 누가 보일러를 쓰겠는가. 점점 침대 끝으로 멀어져간다.. 서운하기도 하지만 보내준다 붙으면 더 더워하는 건 나니까 ㅠㅠ 어젯 밤엔 자다가 내가 팔을 올렸나보다 잠결에 내 손을 꼭 잡는 탱자 손이 따뜻하다 나도 그 손을 꼬옥 잡았다. 2019.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