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가볼만한 곳 추천! 태백산맥소설의 그 곳 보성여관(남도여관)!
2019. 11. 18.
지난 주말 가을을 맞이해 보성으로 여행을 떠난 꿍탱이 부부. 첫 목적지는 전라남도에서 민간정원 3호로 지정했던 초암정원이였어요. 저희 부부가 보성의 외도, 보성의 보타니아라고 이름 지은 초암정원은 너무 큰 힐링의 시간이였어요. 초암정원 구경을 마치고 넘어온 벌교에서 저희의 첫 목적지는 보성여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유명한 소설인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에서 '남도여관'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서 더욱 유명한 곳이지요. 그리고 최근에는 알쓸신잡이 이 곳에서 촬영을 한 덕분에 더욱 유명해졌어요. 과거 일본인의 왕래가 잦아져 인구가 많아졌고, 그런 벌교에 1935년 지금의 5성급 호텔로 건축된 곳이 바로 보성여관이라고 합니다. 예전의 모습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보수공사를 거쳐서인지 오래된 느낌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