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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가볼만한곳2

보성 가볼만한 곳 추천! 추억이 가득한 득량역 추억의거리! 보성을 몇 번 여행가다보면 가볼만한 곳이 금방 없어집니다... 하하하하하 여러 번 가볼만한 곳들은 아니라서요... 제 기준에 여러번 가도 괜찮을 것 같은 곳은 녹차밭이나 중도방죽, 그리고 초암정원 정도밖에 없는 것 같아요. 중도방죽이나 초암정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 하단에 소개해 놓을게요. 아무튼! 처음 가보는 보성이 아니다보니 어딜가볼까 하고 찾다보니 알게 된 곳! 바로 득량역 추억의 거리 입니다. 보성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있는 간이역인 득량역이 바로 그 곳입니다. 하루에 한 두 밖에 기차가 서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제대로된 시골의 느낌이 전해져오는 곳이에요. 처음에 탱자가 이 곳을 가자고 했을 때 '우리는 나이도 얼마 안 먹었는데 왜 그런 곳에 가자는 거야~~'라며 출발했지만 도착해서는 제가 더 .. 2019. 12. 3.
보성 가볼만한 곳 추천! 태백산맥소설의 그 곳 보성여관(남도여관)! 지난 주말 가을을 맞이해 보성으로 여행을 떠난 꿍탱이 부부. 첫 목적지는 전라남도에서 민간정원 3호로 지정했던 초암정원이였어요. 저희 부부가 보성의 외도, 보성의 보타니아라고 이름 지은 초암정원은 너무 큰 힐링의 시간이였어요. 초암정원 구경을 마치고 넘어온 벌교에서 저희의 첫 목적지는 보성여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유명한 소설인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에서 '남도여관'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서 더욱 유명한 곳이지요. 그리고 최근에는 알쓸신잡이 이 곳에서 촬영을 한 덕분에 더욱 유명해졌어요. 과거 일본인의 왕래가 잦아져 인구가 많아졌고, 그런 벌교에 1935년 지금의 5성급 호텔로 건축된 곳이 바로 보성여관이라고 합니다. 예전의 모습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보수공사를 거쳐서인지 오래된 느낌만 있.. 201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