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 근처 숙소로 어딜할까 찾다 예전에도 묵었던 라마다 제주시티홀이 가성비도 좋고 참 깨끗했던 기억이 나서 다시 찾게 되었어요~
[위치]
제주 제주시 중앙로 304. 이도2동이 위치하고 있어요~ 큰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는데 바로 건너편 앞에는 제주지방법원이 있고, 호텔 뒤쪽으로는 아파트촌이 있답니다! 아파트단지도 많고 법원도 있고, 교육지원청에 초중고에~ 중심가 맞는 것 같죠?ㅎㅎ 굉장히 번화가라서 주변에 뭐가 많아요~ ㅎㅎ
프론트앞 공간이 엄청 넓어요~ ㅎㅎ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여행가신 분들도 많나보네요 ㅋㅋ
제주도를 상징하는건지 여러 가지 색색깔 돌멩이를 이어붙인 작품도 있네요 ㅎㅎ 이게 문가 싶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알록달록 해서 예쁘기도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 벽면이에요 ㅎㅎ
배정받는 방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커튼을 젖히면 지방법원 뷰가~ ㅎㅎㅎㅎㅎ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있는 걸 보면 야근하는 직원들이 많나봐요ㅠ 꿍탱이는 조명이 어두운 호텔들은 싫어하는데 라마다제주시티홀은 생각보다 조명들이 밝아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ㅎㅎ 가격도 착한데다 방도 넓어서 정말 가성비 갑! 호텔이에요 ㅎㅎ
침대 옆 공간에는 기다란 테이블이 있어서 짐을 올려두기 좋았어요 ㅋㅋ
협소하게나마 작은 협탁과 의자들이 있어서 저녁에 야식으로 맥주랑 컵라면, 과자 따위를 먹기도 편리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이나 베개 등 넘나 깨끗하게 세탁되어 있었고 청소 상태도 머리카락 한 올 없이 깨끗했어요~ ㅎㅎ
생각보다 큰 옷장도 있어서~ 겨울이라 부피가 큰 패딩들도 쉽게 걸어놓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너무 가성비 위주의 호텔을 찾다보면 간혹! 아주~~ 간혹! 비데가 없는 호텔도 있기 마련인데 라마다제주시티홀 호텔은 비데도 같이 있었어요 ㅋㅋ 소중한 비데~~~~~ ㅎㅎ 수압도 세고 화장실 동선도 편하고 만족했어요 ㅋㅋ
라마다제주시티홀은 지하주차장에 차를 가지고 들어가서 짐만 빼내고 차키를 꽂고 내리면 관리하시는 분이 주차를 해주셔요~ 그리고 출차할 때에는 방에서 미리 한 10분 전쯤 프론트로 전화해서 차 번호 말씀드리고 나갈 거라고 말씀드리면 미리 차를 빼놔주셔요~ ㅎㅎ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면 내 차가 뿅! 하고 나와있다는 ㅋㅋ
렌트카로 여행할 때는 운전 때문에 저녁 먹으면서 술 한잔 꺅!하기도 좀 힘들잖아요 ㅠㅠ 그런데!! 라마다제주시티홀은 주변에 공공기관 때문에 맛집들이 많고 호텔에 숙박하면 차를 두고 걸어나가서 저녁을 먹을 수도 있기에 술 한잔 하기에도 부담이 없답니다~ 그래서 실제로 꿍탱이도 여기 라마다제주시티홀에 숙박하며 주차해놓고 걸어나가 고등어회 맛집 부지깽이에서 저녁식사도 하고 술 한 잔도 하고 돌아왔답니다~ 오는 길에 뚜레쥬르에 들러 아침에 먹을 빵도 좀 사왔구요! ㅎㅎ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호텔이라서 이렇게 주변의 많은 상가들을 이용할 수 있어서 더 편리했어요! ㅎㅎ
저녁으로 먹었던 고등어회 맛집 부지깽이 강추!!
라마다제주시티홀은 이 밖에도 멀지 않은 거리에 제주 동문시장이 있어서 야시장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ㅎㅎ 제주공항 근처 혹은 제주시청 근처 제주 북부에서 가성비 호텔을 찾으신다면 라마다제주시티홀을 추천드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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