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향교역 근처에 많은 맛집들이 있지만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으면서도 가성비까지 훌륭한 맛집을 찾았어요~ 바로 콩두!!
이 집을 왜 이제야 발견하게 되었는지 너무너무 아쉬웠답니다 ㅠㅠ
[위치]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23. 엠코지니어 스타 A동 1층.
메뉴는 식사류와 안주류로 구분되어 있는데 탱자는 이날 점심이라서 식사류에서 골랐어요~ 식사류 중에서도 먹고 싶은 메뉴가 넘나 많았지만 두부 전문점이라고 해서~ 순두부비빔밥, 콩비지비빔밥, 해물순두부찌개 중에서 고르다가!! 탱자는 콩비지를 좋아하므로 ㅋㅋㅋ 콩비지비빔밥을 주문했어요!ㅎㅎ
가게가 넓은 편은 아니라서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요~ 한 9~10개 정도 될려나?ㅋ 여러 명인 단체가 오면 좀 곤란할 것 같고 2인~4인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ㅎㅎ
밑반찬으로 어묵과 배추김치, 김자반(?)이 나왔어요~ ㅎㅎ
콩비지비빔밥을 주문했기 때문에 비빔밥에 넣어서 쉐킷쉐킷 같이 비빌 나물들(?)이 나왔어요~ ㅎㅎ 반찬 양이 많지도 적지도 않게 마치 기계로 계량한 것 마냥 딱 적당한 양이 나와서 ㅋㅋ 저 반찬들 4개 모조리 다 넣어서 비비니까 딱 좋았어요 ㅋㅋ
밥에 나물들을 넣고 탱자는 콩비지도 건져서 한 세 숟갈 정도 넣었더랬지요 ㅎㅎ 고추장을 넣기 전에 사진을 찍어서 비빔밥이 하얗다는.... 사진 찍고 나서 고추장도 넣어서 비볐어요~ ㅎㅎ 콩비지를 넣었더니 비빔밥이 너무 팍팍하지 않아서 부드럽게 비벼졌어요 ㅎㅎ
그랬더니 이렇게 적당히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비빔밥이 완성되었습니다 ㅋㅋㅋㅋ 비빔밥 자체로도 넘 맛있었는데 콩비지도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었으니 더 행복했답니다! ㅎㅎ
콩비지찌개에 콩비지가 정말 듬뿍 들어있었어요~ ㅎㅎ 약간 짭쪼름한 간이 입맛을 더 돋워 주었어요ㅋㅋ
탱자는 원래도 밥을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서~~ 보통 찌개나 국은 좀 남기기 마련인데요~ ㅎㅎ 안 그래도 좀 싱겁게 먹는 편이라서 특히 좀 짭쪼름한 국이나 찌개들은 한 3분의 1 정도는 남기게 되던데ㅠㅠ
여기 콩두에서는 ㅋㅋㅋㅋㅋ 밥도 싹싹 다 긁어먹고 콩비지찌개도 깨끗하게 다 비웠어요 ㅋㅋㅋㅋ 혼자서 이 두 그릇을 말끔하게 비우고 나니 왠지 모르게 뿌듯하더라구요 ㅋㅋ 그만큼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는 뜻이겠죠?^^
가격도 엄청 저렴하면서도 양도 적지 않고 거기다 직접 만든 수제 두부 전문이라니~~ 가성비 훌륭하게 건강식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천향교역 맛집 콩두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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