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구에 있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다녀온지 엄~청 오래됐는데 완전 까먹고 있었지 뭐에요 ㅠ
[위치]
디어벨리는 대구 동구에 위치하고 있어요. 길을 가다보면 작은 개울을 건너서 위치하고 있어서 뭔가 카페만을 위한 공간에 자리 잡고 있는 느낌을 줍니다. 아늑해요~ ㅎ
[주차]
제가 생각하는 카페는 주차가 편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걸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면 주차는 무조건 넓고 편해야 된다는거 다들 동의하시죠?
디어벨리를 보고 다리를 건너면 정면에 카페 건물이 보이고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요. 이 곳으로 내려가면 사진처럼 엄청나게 넓은 주차장이 나타나요. 카페에 손님이 가득차도 주차장은 남을 것 같은 넓은크기!!
짱 편하답니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 건물 주변을 둘러봤는데요. 날씨가 좋으면 밖에 앉아도 좋게 많은 자리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사진을 찍었을 당시는 겨울이라서 조금 황량한 느낌이 보이네요.... (1월에 다녀온걸 9월에 올리고 있다니..ㅠ)
디어벨리 영업시간은 8시30분부터~ 새벽 2시30분까지에요. 이렇게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집 근처에 있다면 좋을텐데..
카페 안은 이렇게 넓은 카운터와 함께 맛있는 빵들이 냄새를 풍기며 저희를 유혹하고 있었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과 향기를 맡고도 참고 넘어간다면 당신은 진정한 다이어터! ㅎ
디어벨리는 디저트로도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이 곳에 간다면 꼭 디저트를 함께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디어벨리 메뉴는 사진처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카페가 맛집인지 알아보려면 아메리카노를 먹어봐야겠죠? ㅎ
사실 따뜻한 커피를 먹어야 진짜 맛을 안다던데 저는 아이스를 좋아해서 크크..
아! 디어벨리는 노키즈존이라는 글을 많이 찾아보실 수 있을꺼에요. 하지만 카페 전체가 노키즈존은 아니였어요.
카운터가 있는 1층은 노키즈존이 아니여서 많은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와서 여유를 즐기고 있으시더라구요.
대신 2층은 노키즈존 입니다. 계단이 있는데 유모차는 절대 못가요 ㅋㅋ
2층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세히 찍지 못했어요 ㅠ_ㅠ 적당히 많으면 얼릉 찍고 모자이크해서 올릴텐데 어느 곳에서도 사진 찍을 각도가 안나왔다는...
2층은 바깥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답답하지 않게 앉아 있을 수 있답니다. 날이 더워지면 당연히 파라솔을 설치해주겠죠?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모마일, 그리고 크로와상을 시켰어요. 커피와 차, 디저트의 가장 기본들을 주문했네요~
맛집이라는 말이 많아서 기대하고 가서 일까요.. 사실 평범하다고 느껴졌어요.
제가 커피를 진하게 먹는 편이라 주문할때 진한지 물어보고 주문을 했는데도 연하다고 느껴졌거든요.
커피가 원하는만큼 진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커피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맛은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직접 느껴보시고 판단해주세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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