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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탱이부부의 Review/먹는 이야기

담양 디저트 카페 코튼 드 수플레! 수플레케이크 전문~ 고서 카페

by 꿍꿍이와 탱자 202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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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카페 진~~~~짜 많죠 ㅎㅎ 이제 어엿한 관광지역(?)이라 그런지 카페 갯수가 광주만큼이나 많은 것 같아요ㅋㅋ 친구들과 담양에 왔다가 한 친구가 커피에 디저트를 먹고 싶다고 하여 디저트를 전문으로 한다는 '코튼 드 수플레' 카페를 찾아가 수프레 케이크를 먹어보기로 했어요~ㅎㅎ 

[위치]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동운리 583-10. 고서면에 위치하고 있어서 담양읍에서도 광주에서도 가까워요~~ 담양읍에서 차로 한 15분 정도?ㅋㅋ 광주에서도 차로 한 10~15분 정도면 갑니다 ㅎㅎ 

[주차]

가게 뒷편에 별도로 주차장이 있다고 하고, 가게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요~ 근데 그냥 번잡하지 않은 동네라서 길가에 주차하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운영시간]

12:00~20:00. 매주 월요일 휴무.

생각보다 빨리 문을 닫네요~ 점심먹고 와서는 놀만해도 저녁먹고 와서라면 넉넉히 놀기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요~~ 저녁 8시에 닫으니까요ㅠㅠ 

가게 외관은 소박하지만 아기자기하네요 ㅎㅎ 입구 문에 위와 같은 안내문(?)이 적혀져 있었어요~ 코튼 드 수플레 카페 안에는 강아지가 한 마리 있는데~ 사람을 잘 따르고 활발한 성격이긴 하지만 혹시 갑자기 만지거나 강아지가 놀라면 살포시 깨물지도 모르니 미리 주의하시라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강아지가 귀엽고 순하다고 해도~ 강아지가 놀라거나 흥분(?)하면 혹시 물지도 모르니까 우리가 스스로 조심해야겠죵?^^

카페 안은 생각보다 널찍하고 아기자기해요~ ㅎㅎ 한 테이블에 자리한 의자들도 모두 제각각의 모양을 하고 있을 만큼 여기저기 인테리어에 신경쓰신 것 같아요 ㅋㅋ 

메뉴 종류가 꽤 많네요~ 실상 커피 종류는 몇 개 안 되지만 그 밖에 라떼, 허브티, 에이드, 티, 스무디, 파르페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ㅋㅋ 커피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으니 더욱 더 좋을 것 같아요 ㅋㅋ 

수플레 케이크 전문인 만큼 종류가 다양하네요~ 딸기 수플레, 티라미수 수플레, 인절미 수플레, 쿠앤크 초코 수플레가 있어요~ ㅎㅎ 수플레 케이크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사전예약 및 포장판매가 불가하고, 매장에서도 막 구워내 따뜻할 때 먹어야 사르르 녹는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ㅋㅋ 

수플레케이크의 평균 조리시간은 30분인데 대기 손님이 있을 경우에는 더 걸릴 수도 있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실제로 탱자가 주문했을 때에도 손님이 꽤 있던지라 30분이 더 넘은 뒤에야 수플레 케이크를 맛볼 수 있었어요ㅎ 

테이블마다 크기도 다양하고 테이블, 의자의 모습도 다들 다르고~~ ㅎㅎ 메뉴도 그렇지만 좌석들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네요 ㅋㅋㅋ 사실 어떤 카페나 식당들은 오로지 2인 혹은 4인을 위한 테이블들만 마련해놔서 좀 애매하게 5명, 7명 이런 식으로 가면 앉을 만한 자리가 없을 때도 있거든요 ㅠㅠ 

저 울타리는 강아지를 위한 공간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강아지를 위한 간식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당. 

주문한 음료를 받는 곳에 올려져있던 장식이에요~ ㅎㅎ 좀 기괴하게(?) 생기긴 했지만ㅋㅋ 요즘 크리스마스 시즌이잖아!! 라고 뿜뿜 말해주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요 강아지가 바로 카페 내에 있다는 그 강아지입니당 ㅎㅎ 꼬똥 드 툴레아?? 라는.. 강아지에 대해 무지한 탱자는 처음 들어본 강아지 종이었어요 ㅋㅋ 근데 뭐~ 보시다시피 귀엽습니다요 ㅋㅋㅋㅋㅋㅋ 털도 복실실하고 꼬리도 살랑살랑 흔들고 표정도 활기차고 일단 귀여워요 강아지가 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도 마시면서 강아지 구경도 하실 겸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아메리카노와~ 댓잎 밀크티 라떼와 저 나머지 하나는 헤이즐넛이었나?? 잘 기억이... 

아메리카노는 적당히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댓잎밀크티 라떼를 시켰던 친구는 무슨 양이 이렇게 많냐며 ㅋㅋㅋㅋ 저 통이 생각보다 엄청 대용량입니다ㅋㅋㅋ

대망의 수플레 케이크입니당 ㅎ 30분 넘게 기다려서 만나게 되었던 ㅠㅠ 오래 걸렸던 만큼 비주얼도 훌륭하고 정말 따끈따끈했어요 ㅋㅋ 안내문에서 봤던 것처럼 사르르 녹는 수플레 케이크의 맛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탱자는 개인적으로 수플레케이크 자체를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 개취~~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저럭 맛있게 먹었던 수플레케이크였어용! ㅎㅎ 

담양에서 늘 가던 카페만 가보셨다면 이 참에 수플레 케이크 디저트도 즐길 겸~ 여기 코튼 드 수플레 카페도 한 번 들러보세용!! 주차도 편리하다는 건 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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